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kt, '스맵' 슈퍼플레이 힘입어 세트 동점..'패패승승승' 가능할까

Talon 2018. 10. 22. 08:55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1경기 4세트가 kt 롤스터와 인빅터스 게이밍의 대결로 펼쳐졌다. 이렐리아의 슈퍼플레이로 흐름을 탄 kt가 스노우볼을 굴려 iG를 격파하고 경기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8분경 iG는 아트록스와 카밀을 투입해 '스맵' 송경호의 이렐리아를 노렸다. '닝' 카밀은 점멸과 궁극기를 사용했지만 스맵이 딜 콤보를 넣어 카밀을 제압한 후 포탑 대미지로 아트록스의 궁극기까지 빼는 데 성공했다. 바텀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던 kt는 1차 포탑을 무너뜨리고 포탑 선취점을 가져갔다.

iG는 11분경 '유칼' 손우현의 우르곳을 물면서 교전이 열렸다. 손우현은 초시계로 한 차례 버텨 아군의 합류를 기다린 후 전사했지만 kt가 2킬을 가져가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14분엔 탑 1차 포탑까지 챙겨 글로벌 골드 격차를 3천 이상 벌렸다.

kt는 33분경 모든 2차 포탑을 정리해 iG의 추격을 뿌리치고 더욱 멀리 달아났다. kt는 35분경 '닝' 카밀을 노리고 한타를 열었고, 한 발 빠른 합류를 펼쳐 4킬을 쓸어담은 후 넥서스를 파괴해 '패패승승승'을 해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 2018 롤드컵 8강
▶1경기 kt 롤스터 vs 인빅터스 게이밍
1세트 kt 패 vs 승 iG
2세트 kt 패 vs 승 iG
3세트 kt 승 vs 패 iG
4세트 kt 승 vs 패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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