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송경호

Talon 2018. 11. 19. 10:5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Smeb 송경호 선수입니다~!


아이디는 Smeb이며 kt 롤스터에서 탑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LCK 최다 결승 진출을 달성한 S급 탑 라이너


LCK 탑 라이너 최초의 1000킬과 펜타킬을 달성한 선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여러 커뮤니티에서 소위 롤판 탈쥐효과로 불리는 탈IM효과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kt 롤스터 소속의 탑 라이너. 이전에는 IM 1팀 소속이었다가 ROX Tigers의 탑솔러였습니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부터 IM에 합류했습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주 포지션이 원거리 딜러였고, 프로로 데뷔하면서 탑으로 뒤늦게 전향한 것이라고 합니다. 초기에 라인전만 버티는 탑솔러라고 평가받은 이유가 있는 듯.


2017년 시즌 전년도의 활약을 기반으로 수많은 LOL팬들의 기대를 받고 시즌을 시작했으며, 실제로 그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강한라인전을 기반으로한 정글과의 ‘탑 터뜨리기’가 그의 주특기이며 KT스노우볼링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 중반에 쉔의 숙련도 미달 문제로 논란이 되었으나 현재는 스맵을 대표하는 챔피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고 섬머와 롤드컵 선발전을 거치며 팀이 부진할때에 쓰로잉을 하는 장면이 종종 있었으나 대체로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KT의 역적이라고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9월 29일자 은교에 초청되어 하드캐리를 보여주나 싶었는데, IM 시절 팀동료였던 미드라이너 프로즌에게 3연 저격을 당하여 3연패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1경기는 탑 라이즈를 들고 킬과 어시를 먹으면서 쑥쑥 컸지만 운영에서 엄청 말렸습니다. 상대편 타워는 전부 살아 있는데 아군 1차 타워는 죄다 밀리면서 서서히 말렸고, 파밍을 위해 봇에 갔다가 프로즌의 미드 질리언에게 솔킬을 따이면서 경기가 터졌고, 2경기는 미드 제이스를 들고 프로즌의 신드라와 맞라인을 섰지만 라인전에서부터 터지면서 전설의 신드라를 봐야 했습니다. 3경기엔 아예 투신-프로즌 듀오...의 저격을 당했는데, 탑 마오카이를 갔으나 봇의 똥이 전 라인으로 퍼지면서 무기력하게 졌습니다.


위즈덤이 들어오기 전까지 KOO 타이거즈 멤버들 중 유일하게 나진에 소속된 경력이 없는 멤버였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맨날 나진 얘기할 때마다 뻘쭘해진다고 합니다. 트롤쇼 인터뷰에선 스프링 시즌 1라운드에 승승장구하자 이렇게 이겨본 적이 처음이라며... 인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타이거즈 자체가 고릴라의 친분으로 구성된 팀이고, 스멥은 쿠로의 소개로 합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라임으로 간 나머지 IM 1팀 팀원들을 자기 손으로 광탈시키고 말았습니다...


트롤쇼에서 자신이 GE의 얼굴을 맡고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실제로 경기를 할 때는 안경을 쓰고 나오는데, 안경을 벗으면 관중석의 팬들의 환호성이 장난이 아니라고.


2016 스프링 개막 전 비시즌 즈음에 아프리카티비에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닉네임은 '스멥임'. 방송만 켰다 하면 인터뷰와는 180도 다른 똘끼를 발산하며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이게 하도 유명해지다 보니 인터뷰 때의 모습이 역으로 어색하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특히 언젠가 방송 중에 내지른 '므에에에에' 하는 괴이한 소리는 아예 스멥을 상징하는 밈이 되고 말았습니다.


흡연자입니다.


설 연휴 도중 피넛과 함께 한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라이엇 측에서 제작하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와 아이템 트리, 특성 등을 파해치는 영상인 롤면서 배우자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사용된 챔피언은 리워크 이후 대세 탑솔러가 된 뽀삐. 궁극기인 수호자의 심판을 이용한 다재다능한 플레이가 돋보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홍보 동영상인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 2에서 LCK 대표 선수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영상이어서 그런지 많은 타 팀 선수들과 해설들이 등장합니다. LCK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도 많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TOP 20에서 페이커를 제치고 1등을 받았습니다!


ROX와의 계약이 2016년 11월 25일자로 만료되어 팀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는 피넛과 크라이를 제외한 다른 모든 선수들도 마찬가지.


어렸을 때 형과 함께 게임을 많이 즐겼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했던 프로게이머의 길을 밀어준 것은 오히려 형이었습니다. 당시 스멥은 한국 솔랭 최상위권 유저였고, 결국 부모님은 고등학교 졸업을 조건으로 프로게이머를 허락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멥은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유지하였고, 지금은 부모님이 스멥의 개인방송까지 챙겨볼 정도로 열심히 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데프트 말에 따르면, kt 리빌딩 후 첫 워크샵에서 거나하게 술주정을 부렸다고 합니다.


KT에서의 생활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KT에서는 연습실에 가려면 씻어야만 하는데 숙소랑 연습실이 분리되어있고, 거리도 드럽게 멀어서 오래 걸어가야 한다고. 사실 락스 때는 일주일에 2번만 씻으면 됐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구 락스 선수들 중에서 가장 안 씻는 사람 투표에서 5스택 몰빵을 쌓은 적이 있을 정도...


kt로 이적 후 스코어와 마타에게 흥을 전염시키고 데프트를 갈구고 있습니다... kt선수들의 개인방송을 보면 이게 스맵 방송인지 다른선수 방송인지 헷갈릴 정도로 오디오를 꽉꽉 채워줍니다. 특히 처음 보는 사람들은 데프트를 심하다 느껴질 정도로 괴롭히는데 데프트도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오히려 역으로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방송 도중에 랩을 흥얼거리기도 하고 쇼미더머니를 챙겨보는 등 랩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래퍼 제이문과도 친구 사이였지만 지금은 소원하다고.


단군과의 G-군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SKT란 밟고 싶은 존재라고 하였으나, 인센티브를 짭짤하게 준다면 갈 생각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개인방송중 배달음식 주문을하며 피오라로 펜타킬을 한 영상이 큰 화제가되었습니다. 시청자들은 채팅으로 감탄중인데 정작 본인은 태연했습니다.


KOOTV 시절인연으로 트위치 스트리머 러너와 친하다고 합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되었습니다.


12월 15일자로 스코어가 주장에서 내려오고 스맵이 주장이 되었습니다.


3대탑솔러 중 이상한 놈...이라고 합니다.


페이커, 프레이, 뱅, 스코어, 쿠로에 이어 LCK 통산 1000킬을 달성한 여섯번째 선수입니다.


롤갤에서는 KT가 아프리카나 킹존, ROX에게 패할 때면 내가 있는 한 ROX는 무너지지 않는다는 둥 구락스 시절로 돌아가 치매......가 걸린다는 기믹이 있습니다. 그리고 18시즌 서머 들어서 프릴라와 피넛은 폭망, 쿠로도 이전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본인은 날아다니면서 '저런 선수 4명을 데리고 우승 준우승을 모두 한 진정한 세체탑'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2014년 IM 시절부터 2016년 5월 경까지 당시 팀 동료로부터 연습용으로 타인 명의의 계정을 넘겨받아 사용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2018년 3월 19일 본인 SNS에 공지했으며 kt측 역시 자체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졌다며 일제히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8월 25일, 쿠로와 함께 인벤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스멥과 스맵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스멥이 맞지만 인터뷰에서 스맵으로 불러주시는게 더 좋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이상 송경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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