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섹션TV' 헨리 "에이핑크 '1도 없어', 저작권료 요청하고 싶어" [텔리뷰]

Talon 2018. 12. 17. 09:58

2018.12.11.


'섹션TV' 가수 헨리가 그룹 에이핑크에게 신조어 저작권을 주장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헨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헨리는 기억에 나는 예능으로 MBC '진짜 사나이'를 꼽았다. 그는 "제가 제일 사랑하고, 제일 싫어하는 예능"이라며 "에피소드는 천 개 있다. 다 벗고 팬티 하나 입고 20분 동안 영하 20도에 뛰다가 갑자기 얼음 물에 들어가 봤냐. 그때 완전 충격받았다. 그리고 화생방 훈련에 두 번 들어갔다. 하루 종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열변을 토했다.

또 헨리는 방송 당시 인기를 얻었던 '넥 슬라이스'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사실 전 아직까지 왜 웃긴지 모르겠다. 재밌게 봐주셔서 좋지만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섹션TV'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이에 더해 헨리는 '진짜 사나이'에서 직접 만들어 낸 신조어 '1도 모르겠습니다'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했다. 그는 "억울하다. 저작권 등록을 했어야 했다. 노래도 나오고 많이 쓰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최근 그룹 에이핑크가 '1도 없어'라는 곡을 발표했기 때문. 헨리는 "에이핑크 대표님과 알면 이야기 좀 해달라. 또 에이핑크 여러분들 보고 있으면 사랑한다"며 엉뚱한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