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임단 Gambit Esports

Talon 2018. 12. 28. 09:59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Gambit Esports입니다~!


영국의 프로게임단.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롤에서 스노우볼링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팀


시즌 2 - 최강의 안티히어로이자 메타와 유행을 선도하던 러시아의 별


시즌 3 - 서구권의 희망이자 세계구급 팀의 위치에서 격변기 이후 유종의 미를 거둔 팀


시즌 7 - 다시 부활할 조짐이 보이는 러시아의 슈퍼 팀


2011년 Empire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Moscow 5라는 팀명을 사용하던 러시아 국적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 2012년 7월 Moscow 5 CEO의 체포로 자금지원이 끊기면서 결국 2013년 1월 10일 M5의 LOL팀이 해체되었습니다. 이후 BenQ와 프링글스의 자금지원을 통해 2013년 IEM Katowice부터 Gambit Gaming이라는 자신들만의 팀을 창단하여 활동중.


굳이 팀컬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온라인 경기의 지독한 쓰로잉과 오프경기의 지독한 집중력. 그 때문에 겜빗의 전성기였던 시즌2 당시에도 온라인 경기만 접하던 한국에선 'M5 거품설'이라는 근거 있는 반박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갬빗 자체가 프록스와 에드워드 정도를 빼면 당시에도 그리 개인기가 화려한 팀은 아니었고 팀적인 움직임으로 흥한 팀이기 때문에 아무리 보이스챗을 써도 온라인 대회에서는 그 강함이 온전히 발휘되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팀원들의 국적이 그러니만큼 굉장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만 하는 처지에 있습니다. 특히 주로 서유럽권에서 진행되는 EU LCS가 시작되면서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졌습니다. 시즌 3 겜빗의 전력 약화에 한몫을 했을 정도. EU LCS에서 해설로 온 EG의 크레포왈 겜빗 게이밍은 스케줄이 너무 빡빡한거 같아요, 그런데도 합숙을 안해서 팀원들끼리 호흡을 맞추고 연습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라고 언급할정도입니다. 


시즌2의 M5은 신화와 허상이 공존하는 팀이었습니다. 분명 시즌2 최강의 팀 중 하나이기도 했고, 신선한 픽들로 롤 팬덤에 충격을 준 것 역시 맞으며, 특유의 정밀한 공격작업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1세대 롤 프로게이머들의 롤모델로서 그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점은 M5의 압도적 위상이 완전히 허상은 아니었다는 점을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5는 진정으로 시즌2 최강이라고 불리기에는 의문점이 많은 팀이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의외로 M5의 우승 전적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시즌2 초반 북미 최강들을 잡으며 급부상했으나 항상 압도적이었다기에는 스윕 횟수가 많지 않으며, CLG EU와 Fnatic과는 대등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한 의미의 세계대회에선 한 번도 결승에 든 적이 없습니다. 동서양이 처음으로 격돌한 시즌2 롤드컵에서는 우승팀 TPA에게 깨지면서 4강에 그쳤고, 두 번째 기회이자 진정한 의미의 시즌2 롤드컵이라고도 불렸던 IPL에서 역시 TPA에게 깨지며 4강에 그쳤는데 심지어 TPA는 당시 우승도 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당시의 Gambit Gaming성적에 대해 논하는 글에는 거의 항상 일정 정도의 거품이 있음을 부정하기 힘듭니다.


2013 스프링 시즌 M5의 스폰서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며 팀이 공중분해 되는가 싶었지만 새로운 스폰서를 구하고 Gambit Gaming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시즌 3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시작된 IEM Katowice에 참여했지만 조별 예선에서 아주부 블레이즈에게 완전히 박살나버립니다. 덕분에 M5 팬들은 경악하고 김동준 해설도 이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며 유럽은 완전히 몰락했는가 싶었지만...... 정작 본선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아주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각각 2:0으로 압도적으로 잡아내며 대회를 우승하게 됩니다. 이때의 임팩트가 어느 정도였냐 하면 이 대회를 기점으로 모든 한국팀의 기본 스노우볼링 전략이 정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게다가 이 대회를 기점으로 아주부 팀들부터 시작해 수많은 강팀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나비효과가 발생하면서 사실상 지금의 소위 말하는 재평가 문화를 낳게 되었습니다.


2013 서머 시즌 Lemondogs 전에서는 픽밴부터 완벽히 말리며 0:2로 완패. 자크와 제드가 있는데 코그모를 고르는 겐자와, 나서스로 서풍을 가는 다리엔이 압권이였습니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알렉스와 다이아몬드는 둘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3,4위전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마저 진다면 롤드컵에 나오지 못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다음 상대가 갬빗 상대로 상대전적이 좋은 EG입니다. 1경기 때는 완벽히 발리면서 GG도 한물 갔냐는 탄식이 나왔으나, 남은 2 경기를 이겨 2:1로 역전승하면서 시즌2에 출전했던 유럽 팀들 중 유일하게 시즌3에도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3경기 픽밴때 다리엔의 쉔 꼴픽을 보고 1경기때 똥으로 팀원을 익사시킨 다리엔의 쉔을 생각하며, 갬빗의 팬들은 모두 다 아이고, 우린 망했어! 갬빗은 롤드컵 못 갈거야 ㅠㅠ 축하한다 EG... 이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1경기와는 달리 완벽한 쉔 운영으로 프로겐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전담 마크해 팀의 승리의 큰 기여를 했습니다.


시즌 3 롤드컵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프나틱과 오존에게 각각 2번, 1번 진것 빼고는 매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오존과의 순위결정전에서 오존을 이기며 8강 진출. 8강에선 나진 소드를 만나 1경기를 치열하게 싸우는 가운데 승리하며 참여 했던 모든 대회에서 4강 안에 들었던 신화를 이어나가나 했지만 2경기, 3경기에서 그야말로 완전히 양학당하면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바텀라인의 실수가 결정적이었으며 덕분에 새 서포터 보이들은 겜빗팬들에게 삼성 갤럭시 오존의 다데만큼이나 격렬하게 까였습니다. 


2014 스프링 시즌 갬빗은 멸망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ROCCAT을 상대로 아주 압살당했습니다. 밴픽부터 다리엔의 이렐리아와 알렉스의 카시딘 픽이라는 대세에 어긋난 픽을 했고 당연히 ROCCAT은 이렐리아는 잭스로 카운터해주고 카사딘따위는 카운터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정상적인 픽을 했습니다. 그리고 졌습니다. 

그 다음 경기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다리엔의 이렐리아 2연픽이 있었고, ROCCAT은 이에 또 다시 잭스로 쿨 맞대응을 했고 처참하게 졌습니다. 

특히 충격적인 장면은 2경기에서 4분대에 4:2로 상대 2차 타워를 압박하다가 어이없이 이렐리아가 비명 횡사한 장면과 이어 프록스가 어설프게 늑대 카정을 하다가 물려서 끊긴 장면. 이렐리아가 상대 타워 앞에서 끊겨도 인원은 3:2로 우세했으나 상대 정글에 들어간 이블린과 봇듀오가 전혀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이블린이 달아났지만 양 팀의 미드라이너가 가세한 퍼플 진영 블루 근처 4:3교전에서 봇듀오 합류가 너무 늦어서 킬은 따지 못 한채 오히려 프록스와 에드워드만 죽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과연 이 팀이 그 갬빗이 맞나 싶은 모래알같은 조직력을 보여준 것. 여기에 상대의 뛰어난 플레이와 합류로 바텀 2차를 압박하는 상대 봇듀오와의 교전에서 1:2킬 교환을 해서 연이어 손해를 봤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연이어 다리엔의 실수로 바텀 타워 내주는 걸로 끝날 상황에서 바텀 타워, 이렐리아, 드래곤을 죄다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글로벌 골드 격차가 7분에 3천 정도 났고 20분쯤에는 9천 이상이었습니다. 구멍으로 평가받던 겐자는 얌전히 투도란 이후에 블써를 올리는 정석 빌드를 타면서 cs도 잘먹고 딜도 잘넣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탑과 미드의 똥이 쓰나미로 몰려오고, 설상가상 다이아몬드도 여러번 잘리면서 그냥 망했습니다.


2014 서머 시즌 추락하는 갬빗에는 알렉스가 없습니다.


2014 IEM 쾰른 대회에서 불행 중 다행은 새 탑인 카보차드의 기량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 한국의 감수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북미의 대표 캐리형 탑솔러인 지온스파르탄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머시즌 영고라인이라던 니큐 또한 Dig의 쉬프터를 상대로는 조금 밀렸지만, 링크를 상대로는 훨씬 좋은 기량을 보였습니다. 에드워드와 프록스의 피지컬은 탑클래스에서 약간 내려온 느낌이지만 그들의 소프트웨어는 살아있는 것이 사실. 원딜인 피노이 또한 멍청한 돌격과 맵리딩 없는 맞다이가 문제인 것이지 라인전 기량은 그레이브즈로 프록스의 도움을 받아 루시안을 픽한 더블리프트를 처절하게 멸망시킬 정도로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갬빗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로밍과 라인전, 스노우볼링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지만, 알렉스 이치의 이탈 이후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후반 오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분석데스크의 크레포가 부실한 시야장악을 비판했고, 여기에 의아한 바론 트라이와 다이브를 보여주고 한타 호흡도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닥치고 내줄거 다 내주고 더블리프트만 지키는... CLG 상대로 이미 다 이겨놓은 경기들이었지만 역전패 하나를 섞어서 고전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냈습니다. 한마디로 초반은 잘 풀어나가는데 라인전 페이즈가 끝나면 전형적인 북미잼을 유럽 팀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너들을 개인기량이 뛰어난 라이너들로 갈아끼운 것은 고무적이지만, 마찬가지로 전력을 강화하는 중인 얼라이언스, SK Gaming, MYM, 로캣 등의 강팀들을 제치려면 운영 면에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라이너들의 기량이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카보차드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고 니큐의 경우 영고라인이라고도 불렷지만 라인전만을 잘할 뿐 한타에서는 문제가 많다라고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LCS에서 니큐가 라인전을 압도한 케이스도 많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LCS 캐스터들은 니큐가 니달리를 선호해서 라인전에서 불리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얘기도 있고 일단 DIG의 미드에게는 밀려서 유럽팬들조차도 크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은 상황. 무엇보다도 프록스는 그렇다치더라도 에드워드의 경우 올해 LCS에서의 활약은 굉장히 저조하였기에 갬빗으로서도 불안감을 더 주는 대회였습니다. 당장 드러난 문제점을 고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다, 강력한 미드봇의 개인기량으로 승부하는 ALL, MYM과 운영이 뛰어난 SKG, ROC 사이에서 자신들의 팀컬러를 확립하지 못하면 현재 경기력으로 롤드컵은 요원합니다.


2015 스프링 시즌 개막전에서는 신흥 뉴메타팀인 UoL에게 압살당하며 창의적인 팀 타이틀을 완전히 넘겨주었습니다. 카보차드가 탑 카시오페아라는 뉴메타를 꺼내들고 UoL의 숨은 에이스로 불리는 Vizicsacsi를 상대로 라인전을 잘 풀어가는 것은 물론 후반에 폭파당한 상황에서 한타를 대승하기도 했지만, 초반에 모든 멤버가 활약하며 합을 맞춘 것과 달리 후반 운영과 한타에서 IEM 쾰른 그대로의 문제점을 드러내며 완패했습니다. 갬빗이 IEM 쾰른 우승, UoL이 IEM 산호세 준우승인 만큼 쾰른 쪽이 2~3부리그 수준 대회였음만 증명했습니다. 문제는 산호세에서 C9을 상대로 UoL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엘레멘츠가 개막전부터 침몰, 갬빗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어 IEM에서 자신들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던 로캣에게도 초반에 팽팽하다 후반에 우왕좌왕하고 무너지는 동일한 패턴으로 패하며 1주차 2연패, 답이 없습니다.


7번째 경기에서도 또다른 승격팀인 Giants를 잡고 연승. 이날도 다 이겨놓고 무상바론으로 2천골드 차까지 따라잡히는 등 불안했으나 벌어놓은 드래곤 4스택의 위엄으로 이겼습니다. 확실히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일단 초반에 터뜨리거나 크게 앞서는 모습. 그러나 EU 해설자들이 지적하는 와딩 문제를 고치지 못하면 상위권 도약은 힘들 전망입니다. 그래도 엘레멘츠를 잡고 어느새 3연승입니다! 상위권 팀에게 처음 승리한 것과 처음으로 불리하던 경기를 역전승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IEM 광탈의 여파인지 이후에 열린 LCS에서 MYM에게 패배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엘레멘츠를 제압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는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그러나 그러고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 UoL에게 3대1로 패배하면서 5-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1세트에서는 개인기량의 우위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상대를 터뜨렸으나 이후 UoL 특유의 뉴메타에 휘말리고 보다 후달리는 중후반 이해도를 보여주며 내리 3개의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팀의 최대 불안요소인 에드워드가 부진하고 상대 서포터가 쓰레쉬와 모르가나로 하드캐리한 것은 덤. 그리고 너무나도 저돌적이라고 평가받던 피노이의 평가도 박살나버렸습니다. 모르가나와 쓰레쉬에게 피노이가 이상할정도로 스킬샷을 맞아준다고 LCS 해설자들이 평가했으며 피노이와 에드워드가 스킬샷에 자석처럼 맞아서 경기가 망했다고 평가할정도로 자석처럼 던지는대로 맞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 레딧에서는 에드워드는 화살을 좀 피했지만 피노이는 말 그대로 극딜을 당해버렸습니다.


2017 시즌

스프링 : 원맨팀의 한계, 결과는 중위권

서머 : 성공한 머니게임, 다른 팀을 망가뜨리고 혼자 우뚝 서다

롤드컵 : 자국 리그의 수준을 저하시킨 대가를 치르다


17 서머 시즌에 망가진 지역 생태계는, 17 롤드컵을 뛰어넘어 이듬해인 18 롤드컵에 이르기까지 갬빗 스스로를 포함한 리그 전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2018 시즌 여전히 LCL 부동의 1인자, 그 이상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가?


2018 MSI 플레이-인 2라운드까진 올라갔지만, 역시나 LCL의 망가진 생태계의 한계점을 보이며 탈락하다


2018 롤드컵에서는 작년과는 다른 결과, 하지만 이번에도 플레이-인 2라운드가 한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G-Rex, KLG와 한 조가 되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G-Rex에게 2패, KLG에게 2승을 거두는 그저 그런 경기력으로 2라운드에 진출, 여전히 LCL 전체의 하향평준화의 악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2라운드에선 북미의 C9을 만났는데, 일방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LCL MSI에 이어 최강팀의 저력을 어찌어찌 보여주긴 했으나, 여전히 뒤가 없는 머니 게임의 참담한 한계를 드러내며 북미잼에서 벗어나지 못한 C9을 뚫는 데 실패하며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과거의 그 실력이 아직 어디 가지 않았다는 듯 온갖 수를 다 동원해 플레이했으나, 북미잼보다 더한 뇌절로 판을 그르치는 상황이 계속 나왔고 리그의 전반적인 수준 저하 때문에 벌어진 '한 끗 모자란 무언가'를 끝끝내 채우지 못하고 딱 체면치레만 하는 수준에서 그쳐버렸습니다. 이대로 가면 2019 스프링에서 또 다시 압도적으로 우승한다 한들 리그 전체의 질적인 저하 때문에 실질적으로 얻는 건 거의 없는 악순환이 더 길게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전 M5 시절 알렉스 이치가 IEM대회 인터뷰 도중 관중 앞에서 모스꼬우 파이브를 연호했지만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아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롤갤 관문이 돼버렸습니다.


2016년 1월 HS.GG팀을 인수하며 카스글옵팀을 창단했습니다. 성장세가 꽤 괜찮아서 1월에 창단한 팀이 6월부터 HLTV랭킹에 얼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spaze를 제외하면 1.6부터 게임을 했던 배테랑 선수들인데 사실 아시아의 강호였던 카자흐스탄의 명문팀 Kazakhstan-2030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hooch는 2016년 8월 기준으로 거의 12년째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Zeus는 Na'Vi의 1.6시절 전성기때부터 활약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2016년 2~3분기 즈음 이적하였습니다.


이상 Gambit Esport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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