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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컨텐더스] '우승후보' 엘리멘탈 미스틱, 긱스타 완파하고 4강행(종합)

Talon 2019. 1. 10. 10:35
엘리멘탈 미스틱이 긱스타를 꺾고 4강행 막차에 몸을 실었다.

6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4경기에서 엘리먼트 미스틱(EM)이 긱스타를 완파하고 4강에 진출하는 마지막 팀이 됐다. 

EM은 '스파클' 둠피스트가 적 영웅을 다수 처치하면서 EM을 흔들어 놓았다. EM은 단 1%도 허용하지 않고 1점을 선취했다. 2라운드에선 EM이 긱스타에게 한 차례 전원 전사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거점을 탈환하기 위해 궁극기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긱스타의 빈틈을 노려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하고 1세트를 챙겼다.

2세트 전장은 긱스타에 의해 할리우드로 정해졌다. 긱스타는 EM의 둠피스트에게 1인 궁극기를 넣는 것을 불사할 정도로 집중 견제에 나섰고, 화물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둠피스트는 '파멸의 일격'으로 긱스타를 계속해 흔들어 EM이 경유지 방어에 성공해 1점만 내줬다. 공수 전환 후, EM은 긱스타의 둠피스트 견제에도 불구하고 한타와 소규모 교전에서 승리하면서 2세트를 승리했다.

긱스타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진행된 3세트에서 A거점을 점령하고 먼저 1점을 획득했다. 중력자탄과 대지 분쇄 콤보를 초월로 버틴 EM은 역으로 긱스타의 영웅 전원을 제압해 B거점에서 시간을 끌었다. 쉽지 않았지만, 'Xzi' 젠야타의 초월이 한 박자 늦으면서 긱스타가 한타를 승리하고 가까스로 2점을 챙겼다. EM의 공격 턴이 오자 EM은 5분 정도의 격차를 내며 A, B거점을 모두 챙겨 연장전으로 승부를 이끌었다.

1분 가량 남았던 긱스타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턴을 종료했고, 뒤이어 공격턴을 잡은 EM은 6분이란 넉넉한 시간에 힘입어 A거점을 차지하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 플레이오프 8강
▶4경기 긱스타 0 vs 3 엘리멘탈 미스틱
1세트 긱스타 0 : 2 EM 리장 타워
2세트 긱스타 1 : 2 EM 할리우드
3세트 긱스타 2 : 3 EM 호라이즌 달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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