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단체 나투스 빈체레

Talon 2019. 1. 18. 09:46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나투스 빈체레입니다~!


창단 첫해에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 및 WCG 2010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1년, 나투스 빈체레 도타 팀이 도타 2 첫 대회인 디 인터네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CS:GO 팀은 1.6시절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상위 팀으로 유명했습니다. 현 CS:GO 라인업의 Edward 등의 플레이어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CS:GO에서는 긴 시간동안 4-8위권에 머무르며 별다른 성적을 내지못하고 있었습니다. 2015년 초, ESL에서 심각한 플레이를 보여준 starix가 코치로, HellRaisers에서 활동하던 flamie를 영입해서 팀을 재정비, 다시 상위권에 도약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의 Dreamhack Cluj-Napoca에서, Fnatic을 꺾고 올라온 브라질의 Luminosity Gaming에게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 준결승에서는 2015년 하반기 최강팀이었던 Team Solomid를 2:0으로 이기고 올라온 Ninjas in Pyjamas와 만났으나, NiP가 마치 산왕전을 끝낸 북산마냥 부실한 경기력을 보여줘서, 2:0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Team EnVyUs에게 패배, 2위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만년 4강으로 머물러 있었던 것에 비하면 의미있는 성적.


2015년 말에 DH Cluj-Napoca와 같이 가장 큰 토너먼트 중 하나였던 IEM X San Jose에서는 당시 강팀이었던 TSM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이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2016년의 첫 Premier 토너먼트였던 StarLadder i-league에서는 Team EnVyUs를 4강에서 꺾고 Fnatic과 결승에서 만나 패해 2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달 열린 DH Leipzig에서는 Luminosity Gaming을 꺾고 우승하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Na'Vi 였지만 2016년 첫 밸브 지원 메이저 토너먼트였던 MLG Colombus 2016에서는 Lumminosity Gaming에 패했으며, DreamHack Masters Malmö 2016에서는 예상외로 NiP에 결승에서 패배하였습니다.


다음에 열린 ESL one Cologne 2016에서는 NiP와FlipSid3 Tactics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으나 허무하게도 북미 최강팀 Team Liquid를 만나 8강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2016년 10월에 열린 ESL one New York 2016에서 Team Liquid와 SK Gaming을 제치고 결승전에서 Virtus Pro를 상대로 승리하고서 우승하였습니다.


2015년 하반기~2016년 상반기까지 힘이 빠진 Ast, NiP, nV, VP를 제외하고 Fnatic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이한 팀이란 평가까지 있었던 팀이지만 2016년 중반 들어 수상이 뜸한 팀.


20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ELEAGUE Major 2017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습니다. 그룹 스테이지를 3승 0패로 무난하게 통과했는데, 그것도 세 경기 모두 10라운드 이상의 큰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특히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SK Gaming에게조차 더스트2에서 16-3으로 압승했는데, 전반전을 CT로 플레이하면서 다소 변칙적인 포지셔닝, 상대의 공격 타이밍에 대한 정확한 예측, flamie와 s1mple의 슈퍼 플레이가 완벽히 어우러진 명경기였습니다. 8강에서 Astralis와 만났습니다. 양측 다 강팀이었지만 Na'Vi가 조별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 때문인지 승자 예측의 90% 이상이 Na'Vi에게 쏠리는 등 Na'Vi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고 탈락했습니다. 참고로 Astralis는 4강에서 Fnatic, 결승에서 Virtus Pro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ESL one: Cologne 2017은 4강까지는 갔으나 2017년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PGL Major Krakow 2017에서는 그룹스테이지에서 1승 3패로 탈락을 하면서 레전드 타이틀을 빼앗겨버렸습니다.

이 후 seized는 인터뷰에서 팀의 부진때문에 로스터 교체를 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무래도 팀의 부진이유는 인게임리더의 문제인듯. 전 인게임리더였다가 방출된 Zeus가 속한 Gambit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과 대비되어 인게임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월에 들어서서 집 떠난 Zeus가 다시 돌아오고, 메인 오퍼 Guardian은 FaZe로 이동하면서 s1mple이 메인 오퍼 자리로 올라오게 됩니다. 당시에 인원교체를 통해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많았지만, Guardian을 내보냈다는건 큰 손실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8월 토너먼트를 치루면서전체 승률 38%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1mple 홀로 정말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는법...

재미난 건, 크게 부진한 멤버로 꼽혔던 Guardian, Seized 중에서 FaZe Clan로 영입된 Guardian은 매우 빠르게 적응하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Seized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9월도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9월 초 Dreamhacks에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으나 Nip에게 2-1의 스코어를 기록하여 졌으며, Eleague premier 2017과 ESL one New york 2017에서도 부진을 떨쳐내지 못해서 지속적으로 패배하고있습니다. Eleague premier 2017에서는 Guardian이 친정팀을 상대로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주며, Navi는 FaZe Clan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는 한 라운드도 못따고 졌습니다. 26일에 펼쳐진 ESL Pro League Season 6 Hellraisers와의 경기에서 16-5,16-13으로 완패했습니다. 거의 s1mple 원맨팀 수준.


10월에 들어서면서도, 부진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ESL에선 G2와 mousesports한테 당하고, Epicenter CIS Playoffs Grand Final에서는 이제 막 치고 올라오는 Vega Squadron 한테서 2-1로 졌습니다. 


18년 들어서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영입한 Electronic의 미친듯한 활약이 있기 때문.1월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폼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6월부터 Star series, ASIA championship, ESL one 3개의 대회 연속으로 우승했습니다. 1티어 팀과 10위안에 꾸준히 들던 팀들이 모두 부진한 상태에서 mousesports와 함께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타 2 팀은 도타 판 아이돌


도타 2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 수를 보유하고 있는 프로 게임 팀입니다. 도타 2의 세계 최대 대회인 The International의 초대 우승팀이자 2회, 3회 대회에서도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팀이라, 장기적으로 볼 때 가장 오랫동안 도타 2의 정점에 군림했던 팀 중 하나이죠. 과거에 비해 하락세인 지금도 디 인터내셔널 본선까지는 가는 팀이에요.


다만 전성기 때를 기준으로 해도 필승 전략을 우직하게 구사하기보다는 타워 다이브와 같은 리스크가 있는 플레이를 자주 했고, 변칙적인 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많이 던지는 팀이기도 합니다. 대신에 그러한 하이 리스크 플레이들 덕분에 보는 재미는 확실히 있는 팀. 도타 초창기의 강팀이라는 점과 최대 대회인 TI의 결승전에 3회나 출전했다는 그 전적, 그리고 보는 재미가 있는 팀이라는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서 나투스 빈체레의 팬층은 엄청 두텁습니다. 팬 숫자로 따지면 도타 판 최고.


이러한 스타일 덕분에 TI1 이후 잘나가던 시절의 평가도 '토너먼트의 강자'였습니다. 예선에선 명성에 비해서 막 던지는 경향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체에게 많이 패하지만, 본선으로 올라가면 굉장히 무서운 팀으로 변하는 이미지. 본선에 가면 무섭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서, 하락세로 넘어오는 2014년 초중반 이전까지 수많은 대회를 제패한 덕분에 도타 판의 우승 횟수 탑을 달리는 팀입니다. 잘나갈 땐 1위를 아주 많이 먹었습니다. 특히 Starladder에서는 통산 6회 우승이라는 괴랄한 전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4일 북미의 도타 2 프로 게임단인 NAR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팀 명칭은 NaVi.USA로 정하고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성적을 못 내서 그런지 6개월 만에 해체를 했습니다.


2015년 나비의 위상은 대략 1티어 팀의 전투력 측정기...입니다. 제법 만만한 팀인 것 같지만, 엄청나게 쌓인 내공으로 인해 웬만한 강호 팀들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팀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TI5에 초청은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EU 예선을 1위로 통과하고 본선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4일차 기준 최종적으로 3무 4패 꼴등이 확정되었고, VG에게 지목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메인 스테이지에서 VG 패자조 단판 매치에서 져 이제 짐을 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0월 16일, 기존 멤버들을 전원 방출했습니다.


나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년간의 여정이 끝났음을 알렸습니다. . 


마지막 경기는 나비답게 호전적이였고, 덴디는 퍼지를 꺼내 들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38:10으로 nip의 승리. 물론 픽부터 캐리가 없고, 요즘 대세인 2-2-1에 별 힘을 못쓰는 퍼지를 꺼내든 마지막 팬서비스였으므로 점수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 새로운 로스터에 Dendi랑 SoNNeiKo가 포함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한편,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중 `쿠로키와 퍼피도 돌아와서 합류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이 많은걸로 보아, 결국 이사람들도 완벽하게 나비에 대한 미련을 못버렸단 소리입니다.


도타핏에선 8강에서 시크릿과 만났지만 의의로 결과로 시크릿을 2대1로 격파했습니다!.그리고 4강에서 eg와 맞붙고 여기서 이기는 팀은 결승전에서 주작과 맞붙게 됩니다. 결승전에서 나비 vs 주작이 성립되는 듯 나비가 eg를 상대로 유리하게 게임을 끌어갔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eg가 주작과 맞붙게 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하는 스타레더 대회에서 OG를 2대1로 격파하고 피닉스를 2대0으로 이긴 비시게이밍과 맞붙게 됩니다.그리고 비시게이밍마저 2대0으로 격파하고 LGD하고 맞붙게 됩니다. LGD마저 2대0으로 압살하고 결승에서 다시 비시게이밍과 맞붙었습니다. 하지만 비시게이밍에게 3대1로 패배하고 준우승으로 대회를 끝냈고 수많은 나뽕환자들은 실망하였습니다.


그 후 ESL 프랑크푸르트 컵의 예선에서 버투스 프로를 3:0으로 압살하고 본선으로 올라갔으며, 그 활약상을 인정받았는지 마닐라 메이저에 초청되기에 이르게 됩니다.


6월 3일 마닐라 메이저 b조에서 dc 윙스 게이밍 시크릿과 같은 팀이 되었지만 시크릿을 2대0으로 가볍게 격파하고 dc마저도 2대0으로 격파하고 b조1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OG나 리퀴드같이 1티어를 재패하는 팀에게는 이상하게 발린다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 원인은 당연히 픽/밴. 상대팀 조합 저격도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고 상대팀의 밴과 픽에따라 유연하게 대처를 하는 능력이 살짝 부족해서 항상 아쉬운 모습만을 보입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1티어를 재패하는 팀들에게 약하다는거지 위상은 1티어 중에서도 중상위권에 위치하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회 성적에선 비록 리퀴드와 OG에겐 떡발리긴 했지만 EG와 프나틱등을 씹어먹어서 여전히 과소평가할 수 없는 팀이라는걸 증명해냈습니다.


월드 오브 탱크 팀은 2013년 6월에 창설되었습니다.


2014년 4월 월드 오브 탱크 그랜드 파이널에서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2016 WGL 그랜드파이널의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 경기의 마지막 세트가 압권인게, 12세트 7선승 경기에서 6대6 동점으로 타이브레이크로 클리프 맵을 플레이하였는데 남은탱크 1대2로 나비가 불리한 상황에서 나비의 인스파이어러와 헬레이저스의 애플와우가 1대1 교전을 펼치는 와중에 절벽 밑으로 내려가던 애플와우의 B.C.25t이 절벽에 끼여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스파이어러는 그 상황을 모른채 자신의 사격각이 안나오자 후퇴를 하였고 공격팀인 헬레이져스는 남은 한명의 선수가 제한시간 2분여를 남겨두고 100초 점령을 시작하는데 운이없게도 자신의 포신이 반대로 돌아가있는 와중에 인스파이어러에게 최후의 일격을 맞고 그대로 애플와우는 반가량의 체력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도가도 못한 신세가 되어 그대로 나비의 우승을 지켜봐야했습니다. 당시 한국 해설진들은 이 상황을 8000만원짜리 끼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상 나투스 빈체레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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