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2년 12월 넷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7.58%로 22주간 1위를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난 주 점유율 29.26%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2위 '블레이드 앤 소울'과 약 20%의 점유율 격차를 보였다. 이 같은 점유율 하락은 18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피파온라인3'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피파온라인3'는 공개 서비스와 함께 종합 순위 20위에 안착, 첫날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넥슨은 지난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피파온라인3'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라이선스와 최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현실감 넘치는 게임성을 검증 받은바 있다.
< 피파온라인3에서 구현된 박지성 선수의 모습 >
이번 공개 서비스는 '5대5 매치' '선수 강화' '이적 시장' 비롯해 전세계 32개 실제 리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컴퓨터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리그 모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선수를 성장시키고 자신의 실력을 연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이도에 따라 차등화된 선수 및 감독 경험치, EP(게임 포인트), 선수카드 등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12월 넷째주는 '피파온라인3'의 독주 속에 '아이온' '던전앤파이터'만이 순위 상승을 그렸고, 대부분의 게임이 순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아이온'은 4.0 업데이트 '붉은 카탈람'이 추가되면서 1단계 상승, 4위로 올라섰다. '던전앤파이터' 역시 신규 캐릭터 '여귀검사'를 업데이트 하며 지난 주보다 1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 던전앤파이터, 3년만에 찾아온 신규 캐릭터 '여귀검사'로 급등 게임 1위 차지
금주 주간 급등 게임은 종합차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인 '던전앤파이터'가 여귀검사의 업데이트로 1위를 차지했다.
'여귀검사'는 몸의 일부에 전이된 초자연적인 힘을 검에 부여해 강력한 공격기술을 발휘하며, 이를 통한 마법스킬로 상대방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거나 체력이 낮은 적을 한번에 제압해 보다 쉽게 승리를 얻어낼 수 있다.
< 던파 신규 캐릭터 '여귀검사' >
특히, 전직이 가능한 레벨에 다다르면 상위 직업인 '소드 마스터'와 '데몬 슬레이어'로 변신을 통해 각각 발검술을 통한 빠른 공격과 사복검을 통한 광범위 공격을 사용한다. 소드 마스터는 '노블레스'로, 데몬 슬레이어는 '검마'로 추가 각성이 가능하다.
'엘소드'는 지난주보다 2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라그나로크'는 모든 유저들에게 2차 전승 캐릭터를 지급하는 '점핑 캐릭터' 이벤트로 4위를 차지했다.
■ 피파온라인3의 여파? 스포츠 장르 게임 하락세 두드러져
'피파온라인3'의 여파 때문인가? 12월 넷째주는 다른 때보다 스포츠 게임 장르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한주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FPS '워록'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피파온라인2'를 비롯한 다수의 스포츠 게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 밖에도 신작 게임 '카발2'를 비롯한 다수의 MMORPG가 주간 급락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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