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닝을 꺾고 2연승을 달린 인빅터스 게이밍(IG) '마파' 원상연 코치는 6전 전승 중인 펀플러스 피닉스(FPX)와의 다음 경기에 대해 "도전자 입장에서 상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IG는 25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더 허브 특설무대에서 열린 LPL 스프링 5주차 쑤닝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LGD게이밍과의 경기서 충격패를 당했던 IG는 2연승을 달렸다. 6승 2패(+9)로 펀플러스 피닉스(6승)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김정수 감독이 담원게이밍으로 떠나면서 올 시즌 다시 혼자서 팀을 맡고 있는 원상연 코치는 경기 후 인터뷰서 "펀플러스가 전승을 달리고 있는데 우리가 이긴다는 장담은 못하겠다. 도전자 입장에서 상대하겠다"며 "2세트서 쑤닝이 미드 라이너 '메이플'을 빼고 '엔젤'을 넣은 건 예상하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선택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원 코치는 현재 팀 전력에 대해 묻자 "우리도 작은 문제는 있지만 언제든지 고칠 수 있는 부분이다"며 "경기에서 승리하냐, 못하냐는 팀의 문제를 고칠 수 있는지 아니면 못 고치는지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펀플러스는 6전 전승으로 LPL 스프링서 1위를 달리고 있다. IG는 오는 3월 3일 중국 상하이서 펀플러스와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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