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LPL 현장에서 만난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은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기 전 방송 인터뷰서 "실수가 짖기 때문에 팀원들을 믿고 있다"고 이야기한 그는 왜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지 묻자 "예전에 거만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플레이에서 많은 실수, 실책이 나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IG는 25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더 허브 특설무대에서 열린 LPL 스프링 5주 차 쑤닝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LGD게이밍과의 경기서 충격패를 당했던 IG는 2연승을 달렸다. 6승 2패(+9)로 펀플러스 피닉스(6승)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이날 송의진은 아칼리와 리산드라로 모두 MVP를 받았다. 1세트 아칼리 성적은 11킬 노데스 7어시스트였다. 현재 LPL은 9.2 패치로 진행 중인데 9.3패치부터는 아칼리가 하향된다. 아칼리의 하향이 아쉽지 않은지에 대해선 "한국 서버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다양한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어서 괜찮다"고 말했다.
송의진은 또한 6전 전승을 기록 중인 펀플러스와의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 담원게이밍으로 간 김정수 코치에 대한 이야기 등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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