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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PO 진출 확정 뉴욕 유현상 감독 "5연속 PO-6연승한 선수단 자랑스러워"

Talon 2019. 3. 10. 08:20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뉴욕 엑셀시어가 남은 경기도 승리해 스테이지 전승으로 플레이오프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 4주 2일차 2경기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상대로 개막 7연승에 도전한다. 유현상 감독이 이끄는 뉴욕 엑셀시어는 지난 4일 서울 다이너스티와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하며 6전 전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뉴욕 엑셀시어지만 지난 서울전 이후 이야기를 나눈 유현상 감독은 아직도 방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전에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2세트에서 보인 실수처럼 아직 뉴욕 엑셀시어에도 부족한 점이 많아 상대가 누구든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기에 유현상 감독은 선수단과 빨리 피드백하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 7연승만큼 유현상 감독은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 또한 큰 의미를 뒀다. 뉴욕 엑셀시어는 출범 시즌부터 다섯 번 열린 스테이지 플레이오프에 모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운 것. 유현상 감독은 "대기록을 세운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역시 꼭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뉴욕 엑셀시어가 5회 연속 진출을 확정지은 스테이지 플레이오프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진행된다. 현재 6승 무패인 뉴욕 엑셀시어의 뒤를 전 러너웨이 선수들로 구성된 벤쿠버 타이탄즈가 4승 무패 2위로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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