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엑셀시어가 개막 6연승을 기록했다. 서울은 시즌 3패(2승)을 당하며 승률 50% 이하로 내려가며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1 3주 4일차 4경기에서 뉴욕 엑셀시어가 서울 다이너스티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뒀다.
뉴욕은 1세트 일리오스에서 먼저 2점을 가져가며 앞서나갔지만, 서울은 바로 다음 전장인 눔바니에서 뉴욕을 상대로 한 점도 내주지 않은 후 공격 막판 '플레타' 김병선의 슈퍼 플레이로 1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공격 막판 상대 루시우에 밀려 점령지를 밟지 못해 0점으로 공격을 마무리했고, 뉴욕은 접전을 펼친 끝에 점령 게이지 한 칸을 올리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마지막 세트인 도라도에서 뉴욕은 경유지 두 개를 돌파한 후 도착지 앞에서 서울의 거샌 방어에 막혀 고전했지만 '마노' 김동규가 마지막 순간 돌진으로 상대를 정리하며 3점으로 공격 라운드를 마쳤다. 이어 진행된 서울의 후공에서 첫 경유지 도착 전 뉴욕의 수비에 발목을 잡혔고, 좁은 통로를 통과하지 못하고 서울은 계속 뒤로 밀렸다. 서울은 경기 후반 '피셔' 백찬형의 라인하르트가 분전하며 활로를 찾았지만 결국 패배, 뉴욕이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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