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롤드컵에서 올해는 승강전 탈출을 노리는 입장이 된 아프리카 프릭스 '기인' 김기인은 "팀원의 변화로 작년 성적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10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4연패서 벗어난 아프리카는 시즌 4승 10패(-11)로 젠지(3승 10패, -11)를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kt는 3승 9패(-10).
김기인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승강전 탈출을 경쟁하는 팀인 kt를 잡아내서 다행이다. 다음 경기서도 승리해 승강전을 탈출하고 싶다"며 "팀원이 바뀌면서 작년 성적은 의미가 없다. 그래도 이렇게 추락할 줄은 몰랐다. 팀원들과 으쌰으쌰해서 게임에서 승리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최하위 진에어와의 경기서 패했던 그는 "다른 선수들도 동요될 거 같아서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했다"며 "그래도 진에어에게 패한 건 뼈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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