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프리카 '썬' 김태양, kt전서 선발 출전

아프리카 프릭스 미드 라이너 '썬' 김태양이 kt 롤스터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아프리카는 10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인 2019 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kt와의 경기에 '썬' 김태양을 투입시킨다. 김태양은 지난 달 24일 한화생명전에 출전했지만 1승 2패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지난 2017년 kt에 입단한 김태양은 에버8 위너스(현 팀 위너스)를 거쳐 지난 해 말 아프리카에 입단했다. 최근 아프리카는 주전 미드 라이너인 '유칼' 손우현 대신에 탑 라이너인 '브룩' 이장훈을 주전으로 내세우는 변칙 전략을 구사했는데 이날 경기서는 김태양을 투입시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아프리카는 서포터는 '젤리' 손호경, 정글러는 '드레드' 이진혁이 출전한다. kt는 '스맵' 송경호와 '스코어' 고동빈이 주전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