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영요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 왕자영요 KRKPL 투입

Talon 2019. 3. 15. 08:34

KBS 기상캐스터인 배혜지 아나운서가 왕자영요 한국리그인 KRKPL 인터뷰어로 나선다. 

OGN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왕자영요 한국리그인 '2019 KRKPL 스프링' 세부내용을 공개했다. OGN에 따르면 현재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배혜지 아나운서가 최은강 아나운서와 함께 인터뷰어로 나선다. 

또한 지난 대회 캐스터를 맡았던 이동진 캐스터 외에도 각종 e스포츠 대회와 모바일 퀴즈쇼 등에서 활약한 ‘잼오빠’ 서경환 캐스터가 영입됐다. 해설진도 지난 해 활약한 ‘꼬꼬갓’ 고수진, ‘니냐니뇨’ 이진표 해설위원 외에 2018 시즌 GO팀에서 TOP 포지션으로 활동했던 ‘코푸’ 서규원이 해설로 데뷔한다. 

'2019 KRKPL SPRING'은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상금 규모, 참가 팀과 선수, 경기 방식 등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총상금 규모는 지난 해 2억원에서 2억 5천만원으로 올랐으며, 우승 상금은 7천 5백만원으로 상향됐다. 그 외 개인 시상에서는 정규시즌과 Final MVP에게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팀은 8개 팀에서 10개팀으로 늘어났고 글로벌팀들이 합류하며 글로벌 대회로의 격을 갖췄다. 지난 해 출전했던 한국 6개팀 (KING-ZONE DragonX, VSG, MVP, ROX PHOENIX, ESC 729, SELECTED) 외에 미국의 Ghost Owl Gaming, 중국 마카오의 Esports of Macao China, 중국 홍콩의 Crown Watcher Gaming, 유럽의 Nova Esports까지 4개의 글로벌 팀이 KRKPL에 합류한다. 

이와 함께 한국의 KING-ZONE DragonX는 중국 블랙 아나나스에서 활동하던 ‘770' 류쉐샹과 이스타게이밍의 'XingC' 강룬한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방식도 3전 2선승제 8강 풀리그에서 5전 3선승제 10강 풀리그로 변경되며 총 경기 수가 100경기(정규시즌 90경기+플레이오프 10경기), 기간은 총 14주로 대폭 늘었다. 6월 4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상위 8개팀이 진출하며 토너먼트를 통과한 2개팀이 6월 22일 치러지는 결승전에 진출한다.

'2019 KRKPL SPRING' 개막전은  Esports of Macao China 대 ROX PHOENIX, 2018 시즌 우승팀 KING-ZONE DragonX 대 Crown Watcher Gaming의 경기로 진행된다. 개막전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최신 영화상품권과 해피머니(5천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시청 인증 이벤트를 통해 하루 5명씩 해피머니(1천원) 상품권을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2019 KRKPL SPRING'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경기가 열리는 월·화·목·토요일 저녁 6시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15층 10GIGA아레나로 오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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