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밴쿠버 타이탄즈, 7연승으로 1위 확정..플레이오프 22일 개막

Talon 2019. 3. 19. 09:24

밴쿠버 타이탄즈가 스테이지 전승으로 태평양 지구 1위 및 스테이지1 1위에 올랐다.

18일(한국 기준) 미국 캘리포이나주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19 스테이지1' 5주 4일차 4경기가 광저우 차지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대결로 진행됐다. 이 경기는 광저우의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달려 큰 집중을 받았다.

1세트 일리오스에서 1점을 내준 밴쿠버는 훌륭한 에임과 포커싱으로 광저우를 잡아내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거점 쟁탈에서 승리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광저우는 플레이가 흔들리면서 눔바니-볼스카야 인더스트리-도라도로 이어진 남은 세트들에서 밴쿠버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스테이지1 정규 시즌이 모두 마무리 됐고, 최종 순위도 확정됐다. 밴쿠버 타이탄즈는 광저우전 4대0 완승에 힘입어 7전 전승으로 태평양 지구 1위를 차지했다. 대서양 지구에서 전승을 거둔 뉴욕 엑셀시어 역시 당당하게 플레이오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플레이오프에 밴쿠버와 뉴욕 외에 토론토 디파이언트, 필라델피아 퓨전, 샌프란시스코 쇼크, 서울 다이너스티, 애틀랜타 레인, 보스턴 업라이징이 진출했다. 특히, 작년 오버워치 리그 출범 때부터 활동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서울 다이너스티는 창단 첫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는 오는 22일(한국 기준)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스테이지1 결승전은 25일 오전 4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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