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아놀드 허 서울 다이너스티 COO "서울 홈 경기 환영, 우리는 준비되어 있다"

Talon 2019. 3. 20. 08:34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연고로 활동하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2020년 오버워치 리그 홈 경기 진행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미 어느정도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것도 함께 알렸다.

서울 다이너스티 및 젠지 e스포츠 최고 운영자 아놀드 허는 지난주 발표된 2020년 오버워치 리그 홈 경기 진행 발표에 대해 "Gen.G와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 시즌을 홈 경기와 원정 경기 형태로 함께 개최한다는 오버워치 리그의 발표에 매우 반갑고 기쁜 마음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놀드 허는 "Gen.G와 서울 다이너스티는 항상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성공적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왔다. 팬들이 서울 다이너스티의 홈 경기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제 서울 다이너스티는 홈시티인 서울에서 리그의 다른 팀을 초청하며, 전 세계에 Gen.G와 서울 다이너스티가 이 곳 한국에 엄청난 e스포츠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당당히 보여줄 것이다"는 각오도 함께 밝혔다.

다만 아직 경기 장소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소와 티켓 예매에 관한 세부 내용은 조만간 알릴 예정이며, 2020 시즌이 매우 기대된다. Gen.G와 서울 다이너스티는 준비되어 있다"며 아놀드 허는 서울 다이너스티 홈 경기 준비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까지도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인 2018년 시즌부터 함께 한 서울 다이너스티는 전 류제홍 대표로 오버워치 에이펙스에서 활동한 루나틱 하이를 전신삼아 창단했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이번 시즌 4승 3패로 스테이지 플레이어프에 진출한 상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