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서-이신형, 송현덕-정윤종 등 팬들의 관심 모으는 빅 매치 연달아 성사돼
첫 스타2 맞대결을 펼치는 정명훈(좌)과 이영호.
이 경기를 주목하라!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프로리그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여러 빅 매치들이 열달아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경기는 4주차 두 번째 경기인 KT와 SK텔레콤의 통신사 라이벌전. 특히 이번 맞대결에서 김택용(SK텔레콤)과 김대엽(KT), 정명훈(SK텔레콤)과 이영호(KT)의 경기가 예정돼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먼저 지난 경기에서 신노열(삼성전자)을 꺾고 시즌 첫 승에 성공한 김택용은 기세를 이어 연승 달성에 도전한다. 김택용은 김대엽과의 상대 전적에서 0:2로 뒤지고 있어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2승과 함께 이전 패배의 복수까지 노릴 수 있다.
이어서 벌어지는 정명훈과 이영호의 테란 라이벌전은 이번 주 가장 기대되는 '빅 매치'다. 상대 전적에서도 9:9로 팽팽한 정명훈과 이영호는 그 동안 매번 명경기를 연출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최근 맞대결인 티빙 스타리그 4강에서는 정명훈이 3:0의 완승을 거둔 가운데, 스타크래프트2로는 처음 치르는 이번 대결에서 또 어떤 명승부가 탄생할지 궁금하다.
이에 앞서 벌어지는 EG-TL과 STX의 경기에서 성사된 윤영서(EG-TL)와 이신형(STX)의 맞대결도 놓칠 수 없다. 현재 윤영서와 이신형 모두 가파른 상승세에 올라 있고, 공교롭게도 EG-TL과 STX가 나란힌 공동 5위에 오른 상황이기 때문에 각 팀의 에이스인 두 선수가 어떻게 팀의 승리를 이끌지 주목된다.
끝으로 12월 31일에 열리는 EG-TL과 SK텔레콤 맞대결에서 송현덕(EG-TL)과 정윤종(SK텔레콤)의 매치 업도 흥미를 끈다. 지난 핫식스 GSL 시즌4 8강과 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승리한 정윤종이 천적 관계를 계속 유지할지, 아니면 송현덕이 이제까지 당한 패배를 설욕할지 기대된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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