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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서울, 뉴욕과 첫 플레이오프 매치 치른다

Talon 2019. 3. 25. 09:29

순위 결정전이 마무리 되면서 오버워치 리그 2019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의 대진이 모두 완성됐다.

지난 18일(한국 기준) 오버워치 리그 2019 스테이지1의 정규 시즌이 광저우 차지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대결로 마무리됐다. 7전 전승에 세트 득실 우위를 점한 밴쿠버 타이탄즈가 1번 시드를, 대서양 지구에서 7연승을 거둔 뉴욕 엑셀시어가 2번 시드를 거머쥐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3-4번 시드와 6-7번 시드가 결정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필라델피아 퓨전은 동전 던지기로 시드를 정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했고,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서울 다이너스티는 비공개 매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3번 시드를 둔 동전 던지기는 오버워치 리그 공식 SNS를 통해 생중계 되었고, 앞면을 외쳤던 토론토 디파이언트가 3번 시드의 주인공이 됐다.

뉴욕 엑셀시어와의 대결을 피하기 위한 비공개 매치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 오버워치 해설 '도아' 에릭 론퀴스트의 SNS에 따르면 서울 다이너스티는 류제홍, '토비' 양진모, '준바' 김준혁, '마블' 황민서, '피츠' 김동언 등 예비 엔트리를 가동했다.

스테이지1 플레이오프 8강은 오는 22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서울 다이너스티와 뉴욕 엑셀시어의 대결로 막을 올리며, 8번 시드 보스턴 업라이징과 1번 시드 밴쿠버 타이탄즈가 2경기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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