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군 복무 마친 유럽 원딜 '포기븐', FA 선언

Talon 2019. 4. 3. 08:47

그리스군에서 전역한 유럽 리그 원딜 '포기븐'이 선수 복귀를 선언했다.

2일(한국 기준) H2K 게이밍과 오리진 등 다양한 유럽 팀에서 활동했던 '포기븐' 콘스탄티노스 초치우는 SNS를 통해 군 복무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포기븐'은 SNS 포스트에서 "오늘부로 군 복무를 마쳤고, FA 자격이 가능하다. 2019년 서머 시즌과 그 이후를 위한 오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포기븐'은 모든 지역에서 오퍼를 받을 것이며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트라이아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리스 국적 선수로 9개월간 군복무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던 '포기븐'은 2018년 4월 EU 마스터즈 토너먼트 참가를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했다. 

92년생의 나이가 비록 적지 않지만 오랜 선수 경력으로 다져진 관록과 메카닉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포기븐'. 2019년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어떤 팀과 계약을 맺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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