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테러리스트 정명훈, 수비의 이영호 잡고 반격 시작!(4세트)

Talon 2012. 12. 29. 17:10

이영호, 견제에 휘둘리며 타이밍 러시 실패하고 gg 선언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R 4주차 2경기
◆ SK텔레콤 1 vs 3 KT
1세트 WCS구름왕국 어윤수 패(저, 7시) vs 원선재 승(프, 1시)

2세트 WCS오하나 김택용 패(프, 11시) vs 김대엽 승(프, 5시)
3세트 탈다림제단 이예훈 패(저, 7시) vs 김성대 승(저, 5시)
4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정명훈 승(테, 11시) vs 이영호 패(테, 5시)

이영호에게 5전 5승!

'테러리스트' 정명훈(SK텔레콤)이 29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1경기 4세트에 출전해 '최종병기' 이영호(KT)를 꺾고 팀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정명훈은 9시 지역에 병영을 건설해 변칙적인 플레이를 예고했고, 이영호는 곧바로 사령부를 지으며 장기전을 준비했다.

이때 이영호는 정명훈의 본진을 정찰하며 병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9시 지역으로 정찰을 떠나 정명훈의 전략을 간파했다.

초반부터 재미를 못 본 정명훈은 앞마당 확장 기지를 따라가는 동시에 의료선 드롭과 밴시를 통해 계속해서 게릴라 공격을 펼쳤다.

한차례 피해를 입은 이영호는 타이밍 러시를 노려 정명훈의 앞마당으로 밀고 들어갔다. 그러나 정명훈은 이미 따로 빼둔 병력으로 이영호의 앞마당을 급습해 분위기를 가지고 왔다.

유리한 상황으로 끌고 온 정명훈은 앞마당에 온 이영호의 병력을 거둬내고 3사령부 체제를 갖췄고, 추가 병력과 의료선 드롭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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