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KT 임정현, 정영재 꺾고 팀 단독 1위 견인!(5세트)

Talon 2012. 12. 29. 17:25

정영재, 저그의 견제 막지 못하고 승기 내줘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R 4주차 2경기
◆ SK텔레콤 1 vs 4 KT
1세트 WCS구름왕국 어윤수 패(저, 7시) vs 원선재 승(프, 1시)

2세트 WCS오하나 김택용 패(프, 11시) vs 김대엽 승(프, 5시)
3세트 탈다림제단 이예훈 패(저, 7시) vs 김성대 승(저, 5시)
4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정명훈 승(테, 11시) vs 이영호 패(테, 5시)
5세트 알카노이드 정영재 패(테, 1시) vs 임정현 승(저, 7시)

나에게 뒤를 보이지 마!

임정현(KT)이 29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1경기 5세트에 출전해 정영재(SK텔레콤)를 제압하고 팀을 단독 선두로 이끌었다.

임정현은 3부화장 체제로 많은 자원을 채취했고, 정영재는 사령부를 건설한 뒤 사신을 생산해 정찰을 시도했다.

이후 임정현은 둥지탑을 지어 뮤탈리스크를 이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반대로 정영재는 3사령부를 갖춘 뒤, 의료선 드롭을 떠났으나 큰 피해를 주지 못했다.

뮤탈리스크-저글링-맹독충을 갖춘 임정현은 중앙지역의 모든 중립건물을 파괴해 테란을 견제했다. 그리고 뮤탈리스크를 통해 해병을 끊어주며 테란의 진출 타이밍을 늦췄다.

자원의 큰 타격을 입은 정영재는 중앙지역을 점령해 저그의 본진을 진출했으나, 저그에게 본진을 내줘 힘든 상황을 맞이했다.

결국 임정현은 맹독충과 저글링으로 소모전을 펼치는 동안 뮤탈리스크로 테란의 본진 기지를 파괴한 뒤, 남은 병력을 모조리 잡아내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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