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성 감독이 쑤닝 게이밍과 결별했다.
쑤닝 게이밍은 지난 6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코멧' 임혜성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중순 임혜성 감독 영입 소식을 발표하고 한 시즌 후에 결별한 것. 쑤닝은 "감독으로 있는 동안 팀에 보여준 기여와 공헌에 감사하다. 그의 미래가 순조롭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쑤닝은 제닉스 출신인 임혜성 감독은 진에어 그린윙스와 아프리카 프릭스를 거쳐 코치로 활동했다. 처음 중국 LPL로 건너간 임혜성 감독은 플래시 울브즈 출신 '메이플' 후앙이탕과 '소드아트' 후슈오치에, 로그 워리어즈 출신 'Smlz' 한진을 영입했고, 지난해 말 공식적으로 은퇴한 이지훈을 코치로 받아 팀을 보강했다.
하지만 쑤닝은 2019 LPL 스프링 개막전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VG에게 첫 세트를 내주는 등 아슬아슬한 경기력을 보였고, 시즌 중반 5연패를 기록하는 등 초반이 지난 후 부진을 면치 못하며 16개 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현재 쑤닝은 후임 감독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며, 코치진과 선수단에 대한 내용 역시 알려진 사항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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