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에 벌어지는 IG전은 꼭 잡고 싶다."
SK텔레콤 T1이 1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MSI 3일차 경기서 1승 1패로 마무리 했다. 팀 리퀴드와의 경기서 승리했지만, 유럽 대표인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는 탑으로 돌린 파이크를 막지 못하며 1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 번 패배를 기록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팀으로서 실수가 많이 나왔고 개인적으로도 실수가 나온 거 같다. 지금까지 1승 1패만 했는데 내일 2경기는 모두 잡고 싶다. 아직 4강에 올라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경기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G2가 보여준 탑 파이크에 대해선 "미드로 쓸 거 같지 않았다. 탑으로 갈 거 같았는데 우리가 예상을 하지 못했다. 다만 게임 내에서는 잘 풀어갔다"고 말했다. IG전서 '닝'의 카밀 갱킹 때 와드를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엇박자로 들어온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정석적인 플레이가 아니라서 당했다. 다음에는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혁은 "남은 경기서 다 이겨서 7승 3패를 기록하고 싶다. 또 마지막 날 경기인 IG전은 꼭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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