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MSI] 우승 후보 IG, FW에 반격의 펀치 날리며 승리.. 5연승 달려

Talon 2019. 5. 16. 09:57


IG가 플래시 울브즈에 반격의 펀치를 날리며 승리했다. 

1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2경기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이 플래시 울브즈에 승리하며 5승째 연승가도를 달렸다. 

플래시 울브즈는 경기 극초반 케넨을 잡아내며 취한 이득을 기반으로 공세를 더해갔다. 강력한 우승 후보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IG는 탑과 미드에서 역으로 상대를 잡아내며 차이를 좁혀갔다. 하지만 플래시 울브즈는 '더샤이' 강승록의 케넨을 말린 것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창 끝을 상대에게 겨누며 난전을 예고했다. 경기 20분 플래시 울브즈는 미드 2차 포탑을 수성하던 카이사를 기습하며 삭제, 이후 '부기'의 신 짜오와 '하나비'의 아칼리가 전장을 휩쓸면서 에이스까지 띄웠다. 

하지만 킬 차이에 비해 글로벌 골드 차이는 2천 가량 벌어진 상황, IG 역시 힘을 비축하고 있었다. 경기 29분 라이즈 궁극기를 이용한 깜짝 바론 타이밍을 잡은 IG는 전투까지 승리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재키러브'가 쿼드라킬을 올려 IG의 주요 딜러로 빠르게 성장했다. 글로벌 골드는 어느새 역전돼 IG가 4천 차이 가량 벌렸다. 

플래시 울브즈는 공세를 취하던 IG를 기습, '재키러브'를 잡아 현상금까지 얻어갔다. 이어 IG의 바론 버프 타이밍에 수성 성공, 다음 장로 드래곤과 바론 타이밍에서 각각 하나씩 나눠먹기에 이르렀다. 바론을 선택한 IG는 다시 적진으로 밀고 들어갔다. 결국 3억제기를 모두 부수는데 성공한 IG는 넥서스까지 파괴, 패배 없이 5승째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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