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더블리프트 피터 펭 선수입니다~!
북미 역대 최고의 원딜러
LCS 3개의 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유일무이한 선수
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전 CLG, TSM 현 Team Liquid의 원거리 딜러 포지션 담당. 대만계 미국인입니다. 예전에는 블리츠크랭크 장인으로 유명했습니다. 더블리프트라는 이름은 카드 마술의 손기술 중 하나입니다. 더블리프트가 손장난과 마술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2011년 초 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올드 게이머 중에서도 가장 올드한 게이머이지만, 피지컬이 중요한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아직도 우승권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원거리 딜러 선수입니다. 더블리프트와 함께 맞붙었던 선수들이 서서히 은퇴를 하며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있는 반면에, 아직도 북미리그에서 최고의 원딜로 인정받는 선수이자 이제는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기에 한국 롤팬들도 더블리프트에 대해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할 정도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판의 전설적인 선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9 MSI 1일차엔 무난한 활약으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팀은 2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2일차엔 G2-IG로 이어지는 힘든 매치업이기 때문에 팀은 2패로 중위권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본인은 임팩트와 함께 괜찮은 폼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클라스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IG전에선 젊은 재키러브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팬들에게도 호평받았습니다.
4연패를 당하면서 멘탈이 많이 무너졌는지 표정이 좋지않습니다.... 유일한 1세대 프로게이머라서 신인들 사이에서 많이 힘든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5일차에 다시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G2를 꺾고 4강에 자력진출했습니다. 성캐는 덥맆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고 표현했는데, 올드중에 올드게이머이지만 LCS우승, MSI에서도 건재한 폼을 보여주며 아직까지 기량이 떨어지지 않는것에 최고의 찬사를 보낸것.
그리고... 어나더레벨이라고 불리던 IG를 4강전에서 3:1로 박살을 내 버렸습니다.
사실상 이번 MSI에서 페이커와 함께 진 주인공급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로 결승전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기적의 업셋으로 먼저 지켰고 세계 최고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쟁쟁한 젊은 원딜들과 전혀 안밀린다는 점, 그동안 국제대회만 가면 가지고있던 쓰로잉 이미지를 작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완벽히 털어냈다는 점, 30대를 바라보는 시점인데도 오히려 기량이 매년 조금씩 올라가고 아직까지도 전세계 모든 전문가들과 선수들에게 리스펙트를 받는다는점과 기타 등등을 통틀어서 이번 MSI를 통해서 페이커 다음가는 레전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SKT가 G2에게 패배하며 4강 탈락이 확정되면서 페이커와 결승전에서 만나자는 약속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2015 NA LCS Summer 우승
2016 NA LCS Summer 우승
2017 NA LCS Summer 우승
2018 NA LCS Spring, Summer 우승
2019 LCS Spring 우승
2018 NA LCS Summer MVP
이상 피터 펭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