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테일과 계약 기간 만료, 재계약 않고 새 팀 찾기로 결정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원이삭(19)이 소속팀이었던 스타테일을 떠난다.
스타테일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에서 활동 중이던 원이삭이 계약 종료와 함께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재계약 실패에 따른 것으로 팀과의 불화나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이삭은 "스타테일도 좋은 팀이지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원종욱 스타테일 총감독 역시 "그 동안 함께 한 원이삭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욱 훌륭하고 큰 선수가 되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이삭은 지난 해 11월에 열린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 이후 WCG 그랜드 파이널 우승과 GSL 블리자드컵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고, 스타2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2012년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한 선수였다.
현재 원이삭은 팀을 나온 상태로 이후 어느 팀에 입단할 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e스포츠협회와 e스포츠연맹의 신사협정에 따라 당분간 KeSPA 소속으로는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외 유명 팀으로 갈 확률도 적지 않아 보인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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