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임단 KT 롤스터

Talon 2013. 1. 4. 09:34

오늘 소개할 팀은 최고의 명문 게임단 중 한 팀인 KT 롤스터입니다!


KT 롤스터는 스타크래프트 II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입니다.


한때 피파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프로게이머가 존재했으나. 현재는 스타크래프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KT 롤스터는 1999년 12월 30일 ⓝ016 온라인 프로게임단으로 창단하였습니다. 초기에는 FIFA 종목이 유일했으나 2001년 3월 21일에 KTF 매직엔스로 개칭되면서, 스타크래프트종목, 카운터 스트라이크종목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그 후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G.O팀에 소속되어 있었던 김정민 선수, 한빛 스타즈에서 변길섭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소울에서 조용호 선수 등 스타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하며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이후에도 슈마 GO에서 강민 선수를 당시 최대 액수로 영입하는 등 강팀의 면모를 굳혔습니다.


이와 같이 신인육성보다는 비기업 팀이나 자본력이 약한 팀의 주축선수를 영입해오는 운영방식이 비판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연승기록인 23연승 기록 수립과 2004 SKY 프로리그 3라운드와 2005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정규시즌에서 전승 1위라는 전대미문의 성적을 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시즌에 들어서 신인 위주의 엔트리를 짰다가 패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도 많이 멀어졌습니다. 그럼에도 KTF는 이영호 선수와 박재영 선수 등의 신예들을 많이 발굴해내면서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만들고 있었습니다.


2008년 1월 15일에 조용호 선수와 김동수 선수, 그리고 변길섭 선수가 은퇴하고 이병민 선수가 이스트로로 이적되어 팀이 세대교체가 급속히 이루어졌습니다.


2008년 7월 23일, KTF의 김철 감독이 프로리그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었습니다. 다음 시즌 감독은 이지훈 수석코치가 선임되었습니다.


그러나 강민 선수의 해설위원 변신과 함께 박정석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군입대로 팀의 전력이 쇠퇴하면서, 이영호 선수 원맨 체제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리그 08-09시즌에서 팀의 에이스인 이영호 선수가 다승왕(54승)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팀성적 7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소년가장 이영호' '이영호원맨팀'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9년 6월 1일, KTF가 KT에 합병됨으로써 구단 명칭도 KT 매직엔스로 바뀌었고 이후 7월 31일 준비해온 새로운 팀명 및 BI를 발표, KT 핑거붐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FingerBoom’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작하는 손가락을 통해 붐을 일으키고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가는 창조적인 프로게임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팬들의 반발과 ‘FingerBoom’이라는 난해한 뜻에 따라 임시로 팀명을 KT프로게임단으로 바꾸었습니다.


2009년 7월 2일, 스페셜포스 팀인 RePute를 영입했습니다.


2009년 8월 25일 팀명을 KT Rolster로 바꾸었습니다.


2010년 4월 3일 KT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에서 MBC게임 히어로를 상대로 이영호 선수의 3킬에 힘입어 우승하여 창단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등극하며 우승에 대한 한을 풀어냈습니다. 2010년 6월 28일 KT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2005년 이후 5년 만에 광안리 결승전에 직행했고,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을 꺾고 창단 첫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10년동안 있었던 준우승 징크스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2011년 2월 26일 스페셜포스 팀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준우승에 대한 오명은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2010년 12월 22일 2010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에서 최초로 올해의 프로게임단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에 들어서 지난 시즌 우승팀의 포스와는 달리 거듭되는 부진과 팀의 주전인 박지수 선수의 은퇴, 우정호 선수의 입원등 악재가 겹치면서 1,2라운드를 최하위권에 머무르게 됩니다. 또한 프로리그에서 선전하는 이영호 선수를 두고 원맨팀의 악몽이 다시 되살아나는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3,4라운드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에 들어서면서 13연승 무패행진 기록을 세우며 SK로부터 1위자리를 탈환합니다. 3월 13일 삼성전자전에서 승리하며 위너스리그 1위가 확정지었습니다. 위너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KT는 하이트와 화승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SK에 4:1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따라서 홍진호의 준우승 징크스는 깨지지 않았습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를 3위로 마감한 KT는 플레이오프전을 치르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약체팀으로 평가받았던 KT였으나, 정규시즌에 주춤하던 저그 선수들의 활약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STX를, 준플레이오프에선 웅진을 각각 2:1로 꺾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상대인 CJ를 상대로 저그 선수들은 CJ 프로토스 선수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2: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KT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SK텔레콤 T1와 대망의 결승전을 중국 상해에서 단판제로 치룰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결국 서울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결승전을 치른 KT롤스터는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슈퍼에이스 이영호 선수가 도재욱 선수를 꺾으며 4:3 스코어로 2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게다가 엔트리 싸움에서도 완벽히 밀렸었으나 이영호 선수와 김대엽 선수의 맹활약으로 대역전극을 이루어내게 됐습니다.


2011년 해체 게임단 공개 포스팅으로 폭스의 박성균 선수와 주성욱 선수를 영입하며 테란, 토스라인을 강화시킨다. 반 년 단위로 진행되는 SK 플래닛 프로리그 11-12에서는 에이스 결정전과 위너스리그가 폐지되었는데, 이는 이영호 선수라는 강력한 카드 한 장에 많이 의존하고 있던 KT 롤스터에게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실제로 KT 롤스터는 작년 시즌의 우승팀답지 않게 초반에 3연패하며 불리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어떤 사람들은 KT 롤스터의 이지훈 감독이 100승 달성을 앞두고 '9수의 저주'에 걸려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경기에서 김대엽 선수와 주성욱이 살아나고, 임정현 선수와 김성대 선수, 그리고 고강민 선수 등 KT의 저그 선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승리를 보태 주면서 KT는 11-12시즌 1라운드를 2위로 마무리지었고, 2라운드에서도 저그 라인이 중요한 승리를 많이 하여 1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2011년 12월 28일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2연속 올해의 프로게임단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2년 1월 13일, 해체된 화승 오즈의 김태균 선수도 영입했습니다.


2012년 2월 5일, 공군전 승리로 프로리그 팀 최초로 200승을 달성하였습니다.


SK플래닛 프로리그에서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4위팀 CJ를 2: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2위팀 삼성칸을 상대로 KT저그의 신들린 경기력을 보여주며 2:0으로 3연속 결승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3년 연속으로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SK를 만난 KT는 저그는 모두 이겼지만 에이스인 김대엽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통한의 패배로 3년 연속 우승 달성에 실패하게 됩니다.


팀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로 활동하였던 박정석 선수가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하여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2부터는 고강민 선수가 차기 주장 자리를 맡게 되었다.


2012년 7월 27일 KT는 스타Ⅱ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SlayerS에서 선수로 활약하던 한규종 선수를 스타Ⅱ 전담코치로 영입하였습니다.


2012년 8월 23일 팀의 주축 프로토스이자 에이스였던 우정호 선수가 투병끝에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KT는 우정호 선수의 장례를 비롯해서 발인, 화장, 영면까지 모든 절차를 게임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치루어주었습니다.


2012년 10월 10일 스타테일에서 활동하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을 영입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창단하였습니다.


KT 롤스터 팀의 연혁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999년 12월 30일 ⓝ016 온라인 프로게임단 창단

2001년 3월 21일 KTF 매직엔스 프로게임단 창단식 개최

2003년 8월 23일 KTF EVER컵 프로리그 3위

2004년 2월 28일 LG IBM MBC게임 팀리그 준우승

2004년 8월 5일 투싼배 MBC게임 팀리그 3위

2005년 2월 5일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준우승

2005년 2월 16일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파이널 4위

2005년 2월 26일 MBC무비스배 MBC게임 팀리그 4위

2005년 7월 30일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준우승

2005년 10월 12일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23연승 기록 수립

2006년 1월 11일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3위

2006년 2월 25일 SKY 프로리그 2005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2006년 5월 8일 e스포츠 사상 첫 프로리그 본선 50승 기록 수립

2006년 7월 15일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4위

2009년 3월 22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3위

2009년 6월 1일 KT 매직엔스로 팀명 변경

2009년 7월 31일 KT 핑거붐으로 팀명 변경

2009년 8월 25일 KT 롤스터로 팀명 변경

2010년 4월 3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우승

2010년 8월 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우승

2010년 8월 17일 경남-STX컵 마스터즈 2010 3위

2010년 12월 22일 2010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올해의 프로게임단

2011년 4월 9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준우승

2011년 8월 1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우승

2011년 12월 28일 2011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올해의 프로게임단 상

2012년 2월 5일 프로게임단 사상 최초로 프로리그 200승 달성

2012년 4월 8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준우승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2009년 8월 6일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1st 준우승

2010년 1월 23일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09 2nd 4위

2010년 8월 6일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10 1st 준우승

2011년 2월 26일 생각대로T SF프로리그 2010 2nd 우승

2011년 8월 20일 생각대로T SF 프로리그 2011 1st 준우승

2012년 3월 24일 생각대로T SF2 프로리그 2012 1st 3위


역대 프로리그 성적입니다.

2003 KTF EVER 3위 플레이오프

2003 Neowiz Pmang 6위

2004 SKY 1라운드 7위

2004 SKY 2라운드 새턴 3위

2004 SKY 3라운드 머큐리 1위 준우승

2005 SKY 전기 1위 준우승

2005 SKY 후기 2위 플레이오프

2006 SKY 전기 3위 준플레이오프

2006 SKY 후기 10위

2007 신한은행 전기 7위 주요 선수 : 강민, 박정석, 임재덕, 변길섭, 이영호(T), 김윤환(T), 이영호(P), 홍진호, 배병우

2007 신한은행 후기 9위 주요 선수 : 강민, 박정석, 임재덕, 변길섭, 이영호(T), 김윤환(T), 이영호(P), 홍진호, 배병우

2008 신한은행 2008 5위 주요 선수 : 강민, 박정석, 임재덕, 이영호(T), 김윤환(T), 이영호(P), 홍진호, 배병우

2008-2009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 4위 플레이오프 주요 선수 : 이영호(T), 우정호, 배병우, 박지수, 박재영, 김재춘, 안상원

2008-2009 신한은행 08-09 7위 주요 선수 : 이영호(T), 우정호, 배병우, 박지수, 박재영, 김재춘, 안상원

2009-2010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1위 우승 주요 선수 : 이영호, 우정호, 박지수, 김대엽, 고강민, 배병우, 김재춘

2009-2010 신한은행 09-10 1위 우승 주요 선수 : 이영호(T), 우정호, 박지수, 김대엽, 박재영, 고강민, 배병우, 김재춘

2010-2011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1위 준우승 주요 선수 : 박정석, 이영호(T), 우정호, 김대엽, 김성대, 고강민, 최용주, 임정현, 홍진호

2010-2011 신한은행 10-11 3위 우승 주요 선수 : 박정석, 이영호(T), 우정호, 김대엽, 김성대, 고강민, 최용주, 임정현, 홍진호

2011-20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3위 준우승 주요 선수 : 박정석, 이영호, 우정호, 김대엽, 김성대, 고강민, 임정현, 박성균, 주성욱

20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 2 7위 주요 선수 : 고강민, 이영호, 우정호, 김대엽, 김성대, 임정현, 박성균, 주성욱, 원선재


역대 팀리그 성적입니다.

2003 계몽사 3위

2003 라이프존 6위

2003-2004 LG IBM 준우승

2004 투싼 3위

2004-2005 MBC MOVIES 3위


팀 이름 변천사입니다.

ⓝ016 온라인 프로게임단 - KTF 매직엔스 - KT 매직엔스 - KT 핑거붐 - KT 프로게임단  - KT 롤스터


KT 롤스터의 역대 감독분들이십니다.

1대 감독 : 정수영

감독 대행 : 이준호

2대 감독 : 김철

3대 감독 : 이지훈


현재 스타크래프트 팀의 선수들입니다.

고강민 (HoeJJa) 1989년 9월 5일 저그

임정현 (Crazy-Hydra) 1990년 12월 9일 저그

황병영 (BarrackS) 1991년 7월 24일 테란

박성균 (Mind) 1991년 10월 3일 대한민국 경기도 평택시 테란

김성대 (Action) 1992년 4월 23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시 저그

김대엽 (Stats) 1992년 5월 15일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프로토스

이영호 (Flash) 1992년 7월 5일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테란

주성욱 (Wooki) 1992년 7월 11일 프로토스

원선재 (Motive) 1993년 7월 12일 프로토스

이동원 (Acacia) 1993년 10월 22일 저그


KT 롤스터 팀이 운영했던 팀들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2

리그 오브 레전드


KT 롤스터 팀이 우승했던 대회들입니다.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생각대로 T SF프로리그 2010 2nd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KT 롤스터 팀 연습실 내에는 역대 KTF, KT 프로게임단을 빛낸 프로게이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KT 명예의 전당

이지훈 감독

김정민 해설

강민 해설

홍진호 감독

박정석 감독

조용호 선수

우정호 선수


KT 롤스터와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 들입니다.

정수영 감독은 2003년 KT-KTF 프리미어리그에서 장진남 선수와 장진수 선수에게 쉐끼라고 욕을 하였습니다. 이후 정수영 감독은 쉐끼정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정수영 감독은 동절기에 야구모자와 야구점퍼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이 마치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모습 같다며 빠따정이라는 별명도 붙었습니다. 이 후 팀이 지면 빠따로 때리고, 이기면 빠따 1주일 면제라는 루머가 돌곤 했었습니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와 2005 전기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위와같이 프로리그 23연승으로 현재까지 연승순위 1위로, 2위보다 11연승이나 많습니다.

기존의 팀에 소속되어 있을 때 개인리그 우승을 한 적이 있는 게이머가 KT프로게임단으로 이적한 이후에 우승한 사례가 전무하며, KT프로게임단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이윤열 선수와 조용호 선수 둘뿐이었습니다. 2007년에 이르러서야 팀 소속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영호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꺾고 우승하였습니다.

특히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서도 KT는 38승으로 역대 단일리그 최다승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1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된 준우승 징크스가 09-10 프로리그 우승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영호 선수 원맨팀이라는 불명예 이름이 있었으나, 09-10 시즌과 10-11 시즌을 모두 우승하면서 오명은 벗어났습니다. 우정호 선수와 김대엽 선수의 성장이 팀을 우승으로 이끈 셈이죠.

KT 롤스터는 타팀들과는 달리 각종 행사 및 결핵 환자들을 돕는 등 여러가지 선행을 많이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KT는 e스포츠 게임단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KT는 투병중이던 우정호 선수를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왔습니다. 1차 이식 수술을 잘 마쳐 회복되는듯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2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사망하였고, 장례까지 모두 KT가 치러주었습니다.


이상 KT 롤스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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