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를 통해 한 번 언급했던 LNG는 리닝그룹이 스네이크를 인수해서 재창단한 팀이다. 충칭(중경)을 연고지를 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4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LNG로 재창단한 뒤 리빌딩을 진행했는데 탑 라이너 'Flandre' 리슈안준과 정글러 'SofM' 리쿠앙두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3자리를 바꿨다.
원거리 딜러인 '아수라' 루퀴는 OMG의 2군 팀인 OMD에서 데뷔를 했다. 이후 게임 탈렌츠, 마이티 이글(WE 2군 팀)을 거쳐 지난 해 스네이크에 합류했는데 이번 시즌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OMD 시절 재능은 있었지만 게으르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팀 이적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포터인 '마에스트로' 후지안신도 OMG에서 이적해온 선수다.
특히 LNG가 3전 전승을 기록하는데 일조한 선수는 그리핀에서 넘어온 미드 라이너 '플렉스' 배호영이다. DMO와의 11일 경기서 니코를 플레이한 배호영은 1세트서 4킬 2데스 8어시스트, 2세트서는 4킬 1데스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입단 테스트부터 팀 관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호영은 현재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커뮤니티에서 지목을 받은 IG 관계자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오너인 왕쓰총이 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서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부인했지만 부정적인 분위기는 줄어들고 있지 않다. 포모스와 이야기를 나눈 중국 e스포츠 관계자들 중에 '루카스'에 대해 알고 있는 이는 별로 없었다. 모스트 픽이 타릭이라는 것만 알려진 상태다. '루카스'는 2부 리그인 LDL에서도 3세트만 출전했었다.
RNG는 쑤닝에서 영입한 탑라이너 'Langx' 시에첸잉의 영입으로 걱정이 사라진 듯하다. 3승(+5)으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며 EDG는 2군에서 올라온 정글러 '지에지에' 차오리지에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MVP 인터뷰서 "갱플랭크는 1티어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하는 선수 아이디다"라는 명언(?)을 남긴 '애드' 강건모가 활약한 BLG는 2승 1패(+1)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세트 8챔피언'.. 팔색조 매력 뽐낸 '에이밍'의 자신감 (0) | 2019.06.21 |
---|---|
[LCK 서머] '무진' 김무진, 아프리카전서 선발 출전 (0) | 2019.06.21 |
오토 체스에 이어 롤 체스 등장, LoL 전략적 팀 전투 모드 공개 (0) | 2019.06.17 |
[이한빛의 위클리 LPL] 도인비-짐준, 펀플러스 연승 이끌어..IG 더샤이-루키는 다소 부진 (0) | 2019.06.17 |
OGN, '게임돌림픽 2019' 라인업 공개..김희철-신동 팀장 (0) | 2019.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