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러스 피닉스가 OMG를 꺾고 LPL 서머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펀플러스는 24일 오후 중국 청두 더블-G 스타디움에서 열린 8주 차 경기서 OMG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펀플러스는 9승 1패(+15)로 TES(8승 2패, +11)에 한 게임 차 앞선 1위를 유지했다.
▶ 미드 빅토르
지난 IG와의 경기서 패하면서 연승이 좌절됐던 펀플러스는 이날 '도인비' 김태상이 1세트서 빅토르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서 "현재 메타서 안 좋은 게 사실이지만, 연습 과정서 효과적이라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포킹 메타'인 현재 추세에 대해 '워호스' 코치는 "다음 경기부터 9.14로 진행하는데 우리는 일찍부터 어떤 챔피언으로 할지 논의해왔다"며 "9.14로 넘어가서 어떻게 할지는 우리에게 달렸다"고 설명했다. 펀플러스는 EDG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 기존 강팀의 상승세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인빅터스 게이밍(IG)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싸움에 동참했다. RNG는 EDG에 이어 V5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7승 1패(+11)로 3위에 올랐다. 펀플러스의 연승을 저지한 IG도 7승 3패(+2)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인빅터스 게이밍(IG)도 3연승을 달리며 선두 싸움에 동참했다. RNG는 EDG에 이어 V5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7승 1패(+11)로 3위에 올랐다. 펀플러스의 연승을 저지한 IG도 7승 3패(+2)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쑤닝이 상승세인 건 이변. 시즌을 앞두고 플래시 울브즈, 타이페이 어새신(현 J팀)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플루이드윈드' 취이하오를 감독으로 영입한 쑤닝은 6승 3패(+2)로 5위에 올라있다. 경기 때 탑에서 2명('Biubiu' 유레이신, 'Angel' 시앙타오)을 상황에 맞게 내세우는 그는 "시즌 시작 전부터 생각한 거다.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다시 사용했는데 효과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현재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8위에는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올라있다. 6승 4패(+2)로 9위 V5(4승 5패, -2)에 1,5게임 차로 앞선 상태. 현재 LPL 서머는 1위부터 8위까지, 9위부터 16위까지 2개의 그룹으로 나뉜 느낌이다. LCK의 동부와 서부처럼.
▶ 화려하게 등장한 미드 럼블
현재 LPL서 화제의 챔피언은 럼블이다. '쿠로' 이서행이 WE와의 시안 원정 경기서 꺼내 들었고, RNG의 '샤오후' 리유안하오도 EDG, V5와의 경기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4전 전승, 세트 기준) 원래 럼블은 탑에서 사용하는 챔피언인데 솔로랭크, 미드에서도 조명받기 시작했다.
현재 LPL서 화제의 챔피언은 럼블이다. '쿠로' 이서행이 WE와의 시안 원정 경기서 꺼내 들었고, RNG의 '샤오후' 리유안하오도 EDG, V5와의 경기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4전 전승, 세트 기준) 원래 럼블은 탑에서 사용하는 챔피언인데 솔로랭크, 미드에서도 조명받기 시작했다.
WE '시예'의 키아나를 상대로 라인전서 압도한 이서행은 럼블을 꺼내든 이유에 대해 "무난하고 팀 색깔도 맞기 때문에 선택했다. 럼블은 CC기가 없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서 CC기가 있으면 좋을 거 같다. 궁 포킹도 좋아서 팀원들이 상대 팀 체력을 빼주면 좋다"고 평가했다.
BLG 심성수 감독도 "럼블은 초중반에 라인 푸시 주도권이 있고 2대2 상황서도 강하다. 오브젝트 주도권도 있고 다른 라인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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