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긱스타 유로헬 "팀원들 경기력 좋아졌다..우승 자신있어"

Talon 2019. 7. 30. 09:47

'로헬' 유로헬이 팀원들의 경기력이 올라 우승까지 자신있다고 전했다.

긱스타 소속 '로헬' 유로헬이 27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사이퍼즈 e스포츠 리그 '2019 액션토너먼트' 이벤트전에서 송우현을 꺾고 개인전 최강자로 등극했다.

유로헬은 이날 거너J와 티모시를 가져왔고, 랜덤픽으로 진행되는 2세트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비천의' 박승진, 현우철, 송우현을 차례대로 제압했다.

다음은 유로헬과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이 궁금하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이겨서 기분이 많이 좋다.

어째서 본인이 우승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나
긱스타 팀원들과 투신전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하는 편인데 현우철과 '호치' 김용태에게 이긴 적이 없다. 오늘 경기에서 만나면 이길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 김용태와 현우철의 경기력이 최상이었다고 보긴 어려웠는데
김용태는 캐릭터를 잘못 고르고, 현우철은 방심해서 진 것 같다.

오늘 본인이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
송인혁이 4강에서 김용태를 잡아준 덕이 가장 컸다. 2세트 미러전에서 각각 카를로스와 로라스가 나왔는데 둘 다 내가 자신있어 하는 캐릭터들이었다.

결승전 3세트 2라운드에서 티모시로 한방 역전이 나왔다
순간 이동을 썼는데 제자리로 순간 이동을 하는 실수가 나와 많이 당황했다. 체력이라도 빼려고 궁극기를 썼는데 티모시의 대미지가 많이 강하더라. 아마 레베카가 공격력 목걸이(공목)이었던 것 같다.

4강부터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앞으로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결승전까진 막힘없이 쭉쭉 올라갈 것 같다. 요즘은 팀원들이 다 잘하고 개인적으로 폼이 많이 올랐다. 우승도 쉽게 노려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나한텐 과분하지만 팬들의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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