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솔 스킨을 공개했다.
이번 스킨은 오는 8월 24일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카세트 플레이어를 연상시키는 은색 디자인의 실버와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금색 디자인의 골드 총 2종이다.
게임 내 배경음악과 오케스트라의 의미 있는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팀에서 공들인 스킨으로, 카세트 테이프와 레코드판 등 음악적인 요소가 돋보이게끔 디자인됐다.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들은 이번 콘솔 스킨을 남들보다 앞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실버 스킨은 입장권을 구매한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로 증정되며 골드 스킨은 S, R, VIP 좌석 구매자들에게 추가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콘솔 스킨은 콘서트 현장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는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이 주최 및 주관을 하는 콘서트로, 스타크래프트의 배경음악을 클래식 음악과 결합시켜 연주하는 라이브 콘서트다. 플래직은 블리자드와 협업을 통해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 및 계획 중이며 지난 4월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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