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슈퍼셀, 2019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 22일 개막

Talon 2019. 8. 23. 08:39


슈퍼셀은 모바일 전략 게임 '클래시 로얄'의 공식 e스포츠 리그인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를 첫 경기와 함께 22일 시작한다.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시즌 2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약 3개월 간 플레이오프 및 파이널 매치를 포함한 모든 경기를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 조 지명식을 통해 한국, 일본, 동남아 총 12팀을 A와 B 두 조로 나눴다. 시즌 1에서 4강에 진출한 일본의 포노스(PONOS) 및 게임위드(GameWith), 동남아의 카오스 시어리(Chaos Theory) 및 브렌 이스포츠(Bren Esports)팀은 시드권을 획득해 나머지 팀들의 조를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았으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포노스와 게임위드는 서로 다른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드래곤X, OGN 엔투스, OP.GG 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 등 4개 프로 팀에서 19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목표로 경기를 펼친다.

정규 시즌은 오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그룹 내에서 더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다. 각 조의 상위 4팀만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두 번을 패배하면 탈락하지만 한 번을 지더라도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우승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 최고 팀을 가리는 파이널 경기는 11월 2일에 5판 3선승제로 치러지며 결승전에 참가하는 2개 팀을 제외한 10개 팀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올스타 매치가 클래시 로얄 리그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즌 2에서는 2v2 매치를 제외한 1v1 및 킹 오브 더 힐 경기에서 선수들이 더욱 다양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밴 카드 룰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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