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 김목경 감독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는다.
담원 게이밍은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한다. 김목경 감독은 현장에서 취재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건강 상의 이유로 선수들과 출국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전날까지 선수들과 함께 가려고 노력했지만 건강 상의 이유로 못 가게 됐다. 어제 밤에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이후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그룹 스테이지부터라도 합류하도록 노력하겠지만 어려워지면 못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다시피 내가 감독이자 구단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쁜 일이 생길 수 없는 상황이다"며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편 담원 게이밍은 10월 2일 독일 베를린 LEC 경기장에서 열리는 롤드컵 플레이-인 D조에서 플라멩구 e스포츠, 로얄 유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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