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송재박

Talon 2019. 10. 17. 09:25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송재박 코치님입니다~!


일본 야마구치현 도쿠야마 시에서 태어났으며 일본명은 '요시모토 히로시'입니다.


일본에서 난요 공고를 졸업한 뒤 1974년 동안 다이헤이요 클럽 라이온스의 드래프트 3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며 1975년부터 일본 프로 야구에 입문하였고, 원래 수비 위치는 포수였으나 다이요 이적 이후 외야수로 전향하였습니다. 1975년부터 1982년까지는 다이헤이요·크라운·세이부에서 활약하였고, 1983년 개막 직전에 시미즈 히로요시와 1:1 트레이드를 하며 1983년부터 1987년까지는 요코하마 다이요 훼일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986년 ~ 1987년 까지로는 2군을 전전했습니다. 현역 중의 1980년에는 홈런 6개를 때려서 강타 포수로의 기대를 받았으나, 수비력이 낮았습니다. 특히 어깨가 약하여, 1981년에 32연속 도루 저지 실패를 만들고 말았다는 최악의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재일 한국인 출신 일본 프로 야구 선수였던 장훈의 소개로 1988년에 OB 베어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같은 해에 그 당시로는 낮은 계약금인 1,800만원을 받고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후 OB에서 맹타를 기록하여 힘을 보태 주었습니다. 1991년에 김경문과의 1:1 트레이드로 태평양 돌핀스로 이적했고 1992년에 은퇴하였습니다. 짧은 고국에서의 현역 생활을 뒤로 하고, 은퇴 후 OB/두산 베어스로 돌아와 오랫동안 코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 타격 코치를 맡는 와중에는 플레이오프, 한국 시리즈에서 두산의 타선을 살렸다는 공헌을 하였으며 KBO 리그의 대상에서 우수 코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2군 감독을 맡았으며, 2009년 11월 10일에 김광림이 2군 감독을 맡게 되면서 두산 베어스 1군 타격 코치로 임명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시즌 중 2군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하기도 했으며 2012년시즌부터 다시 두산 베어스 2군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선수들의 타격부진으로 또 다시 1군 타격 코치로 가고, 김우열이 두산 베어스 2군 감독 대행 체제를 맡게 되었습니다. 2013년 시즌에는 팀의 타격코치 직을 맡았다가. 2014년 시즌에 송일수 감독이 두산 베어스 9대 감독으로 취임하자 의사소통을 이유로 팀의 수석코치직을 맡았습니다. 2015년 시즌 부터는 다시 팀의 2군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주요 기록
첫 기록
첫 출장 : 1978년 9월 7일, 대 난카이 호크스 후기 13차전, 7회말에 오쿠미야 다네오의 대타로 출장 / 안타 : 1978년 9월 9일, 대 긴테쓰 버팔로스 25차전, 7회초에 요시오카 사토루의 대타로 출장, 간베 도시오로부터 단타 / 선발 출장 : 1978년 9월 17일, 대 니혼햄 파이터스 후기 13차전, 7번·좌익수로서 선발 출장 / 홈런·첫 타점 : 1979년 10월 9일, 대 니혼햄 파이터스 후기 11회전, 4회초에 사에키 가즈시로부터 솔로 홈런


송일수 감독과 옆에 있으면 매우 닮은데다가 둘다 재일교포 출신이고 성이 같아 형제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고 심지어는 이걸로 기사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주장인 홍성흔 역시 이 둘이 가끔 구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모습은 한때 삼성, 두산, KIA, 한화에서 뛰던 강동우를 닮았고, 나이가 들면서 어찌된 영문인지 영화배우 김갑수와 닮아갑니다..
2016년 기준 25년간 한 팀의 코치 자리를 지키며, 윤동균·김인식·김경문·김진욱·송일수·김태형 등 6명의 감독을 보좌하고 있는 보기 드문 인물. 재일교포로 건너와서 한국 야구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상 송재박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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