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스크린에서 만나는 롤드컵, 메가박스 2019 월드 챔피언십 준결승 라이브 중계

Talon 2019. 11. 4. 08:56


메가박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경기 중계 상영에 나선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오는 11월 3일과 10일(한국 기준), 일명 ‘롤드컵’이라 불리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이하 ‘2019롤드컵’)의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극장에서 생중계 상영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 주최 하에 매년 진행되는 롤드컵은 월드컵처럼 지역별 대표 구단이 나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LoL’에서 가장 큰 이벤트이자 규모가 큰 국제 대회다.

메가박스는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부터 한국팀 ‘SKT T1’과 유럽의 ‘G2 eSports’가 만나는 2019 롤드컵 4강전을 중계 상영한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되는 준결승전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상암월드컵경기장점, 백석점, 분당점, 부산대점 등 5개 지점에서 생중계 상영하며, 11월 10일 오후 9시에 진행되는 결승전도 만나볼 수 있다.

메가박스는 이번 2019 롤드컵 생중계 상영을 기념해 메가박스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생중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메가박스에서 2019 롤드컵 준결승전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올라프 감정 표현 이미지’와 ‘응원봉(선더스틱)’을 증정함으로써 관객들은 자유롭게 응원하며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생중계 직후 각 상영관에서 관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각 지점별로 ‘월드 챔피언십 애쉬 피규어(2명)’, ‘2019 월드 챔피언십 티버 인형(3명)’과 ‘티버 머그컵(4명)’을 제공하며, 결승전에는 ‘장로드래곤XL 피규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1만 8천원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생중계는 경기장에 갈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 국내 게임 팬들에게 생생한 스크린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짜릿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스포츠 중계와 이색 이벤트를 마련해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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