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담원, 아쉬운 패배로 8강서 멈춰.. SK텔레콤 4강 진출(종합)

Talon 2019. 10. 31. 09:24


담원이 G2 e스포츠에 3대 1로 패배하며 8강에서 멈췄다. SK텔레콤은 스플라이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7일(현지 기준) 스페인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SK텔레콤 T1은 스플라이스를에 3대 1로 승리했다. 담원 게이밍은 G2 e스포츠에 

담원은 첫 경기에서 초반 주도권을 G2에게 내주고 시작했다. 바론 전투에서 분전했으나 조합 차이도 심한 상황. '너구리' 장하권의 케일 성장도 지체되며 아쉽게 1세트를 패배했다.

자야와 신드라를 밴한 담원은 2세트에서 라이즈와 카이사를 선택했다. 두 딜러의 활약과 '베릴' 조건희의 이니시로 전투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담원은 경기 16분 미드 부쉬에서 레오나의 기습으로 킬을 휩쓸고 분위기를 가져왔다. 담원은 G2의 장로 드래곤 시도에 차분하게 대응, 에이스를 띄우며 2세트를 가져왔다.

1대1 상황, G2는 경기 초반 바텀 4인 다이브에 성공하며 많은 CS를 태웠다. '뉴클리어' 신정현은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장하권 또한 G2의 집중 공략으로 스플릿 운영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G2는 바론과 바텀 압박을 동시에 하며 '캐니언' 김건부를 끊고 바론을 가져가 게임을 승리했다.

담원은 궁지에 몰렸다. 4세트에서 담원은 G2가 야스오와 라이즈를 꺼내자 오른을 서포터로 돌렸다. G2는 야스오-케일 구도에서 압도했고, '캡스' 야스오가 탑 라인에 합류하며 5킬을 가져갔다. 담원은 바론을 막으며 분전했지만 결국 G2는 바론을 얻고 한끝 차이로 전투에 승리,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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