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인텔 월드 오픈, 3월 예선 진행..결선은 6억원 규모로 도쿄서 개최

Talon 2020. 2. 26. 16:01

인텔이 올림픽과 연계해 2020 도쿄 올림픽에 앞서 '인텔 월드 오픈'을 개최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올림픽에 참여한 글로벌 파트너 인텔은 홈페이지를 통해 동경올림픽 2020에 앞서 별도의 이스포츠 대회인 인텔 월드 오픈(Intel World Open)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인텔 월드 오픈은 국가예선과 지역예선, 그리고 최종 파이널대회에 나갈 진출자를 가리는 라이브 예선전을 거쳐서 최종 결선은 올림픽 개최지인 동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텔 월드 오픈에서 진행되는 게임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V: 챔피언 에디션과 로켓 리그이며, 한국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국가 예선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결선에서 지급될 총 상금 규모는 게임당 25만달러(한화 약 3억원)다.

대회 참가 등록은 3월 2일 시작되며, 온라인 예선은 스트리트 파이터는 3월 21일, 로켓리그는 5월 2일에 시작된다. 국가별, 지역별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라이브 예선전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은 일본 도쿄에서 7월 22일일부터 24일까지 젭 다이버시티 행사장에서 치뤄지며 최종 챔피언을 결정 짓는다.

스트리트 파이터V: 챔피언 에디션 국가 예선 대상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미국, 대만, 러시아 등 총 12개 국가가 올랐다. 지역은 유럽1, 유럽2, 중동/아프리카, 북미, 중미, 남미,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나뉘게 되며, 6월 18일부터 카토비체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라이브 최종 예선전을 통해 도쿄 최종 결선에 나갈 팀을 선정한다. 단, 일본은 주최국으로서 동경 최종 결선전 참가권을 보장받게 된다.

인텔 게이밍 및 e스포츠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인 마크 수보닉은 "인텔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 평창 대회를 2018년 소개한 바 있으며, 2020년 인텔 월드 오픈을 진행함으로서 이스포츠에 대한 비중을 높일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세계에는 4억9천만명 가량의 이스포츠 팬이 존재하며 인텔 월드 오픈은 이스포츠에 있어서 인텔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려우즌 사례가 될 것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무대에서 정점을 찍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인텔의 게이밍 기술은 인텔 코어 i7, i9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15년 이상 노력해 왔다. 인텔은 팬들과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업계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급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며, e스포츠의 한계를 넓혔단 평가를 받고 있다. 인텔의 리더십은 게임용 PC와 게임사들의 데이터센터까지 포함하는 앤드-투-앤드 솔루션을 포함하며 게이밍의 미래와 10억팬을 바라보는 이스포츠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한 동력을 지속적으로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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