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에란겔 AFF 2위 출발, OGN포스-디토네이터 8위권 진입

Talon 2019. 11. 12. 09:26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중간 집계 2위로 출발했다. OGN 포스, 디토네이터 역시 8위 안에 진입했다.

1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B조 에란겔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국제대회 징크스를 깨고 2위로 출발했다. 3라운드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아프리카 페이탈이 2위, OGN 포스가 5위, 디토네이터가 7위에 올랐다.

1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쿼리 방향을 지나 로족 방향으로 날았다. OGN 엔투스 포스와 제네시스는 함께 포친키로 내렸다. 팀 리퀴드 역시 근처에 내렸다. ‘위키드’ 김진형은 비슷하게 내린 CrowCrowd를 끊고 선취점을 올렸다. 강팀으로 손꼽히는 4AM은 공격적인 성향으로 초반부터 다수의 킬을 획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포친키 오른쪽에서 만난 선시스터를 일망타진했다. OGN 엔투스 포스 역시 Athletico를 탈락시켰다. 디토네이터는 The Rumblers에 진입 경로가 가로막혀 탈락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포친키 북쪽에서 제네시스와 4AM을 만나 고전했고, 결국 아프리카 페이탈에게 정리 당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4AM을 정리한 후 TSM과 마지막 전투를 펼쳤다. TSM은 Lazarus을 정리한 후 아프리카 페이탈까지 정리해 치킨을 획득했다. 페이탈은 12킬과 2등 순위 점수를 얻어갔다.

2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스탈버에서 루인스를 통과해 프리모스크로 향했다. 제네시스는 또 한 번 OGN 포스와 포친키에 진입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스탈버에 내리며 유연한 운영을 펼쳤다. 첫 번째 안전 구역은 쉘터를 중심으로 나타났다. 디토네이터는 남쪽 해안가에 붙은 CrowCrowd를 캐치해 끊고 첫 킬을 올렸다. 한국의 세 팀은 모두 외곽을 통해 조금씩 진입했다. OGN 포스는 제네시스를 뚫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페이즈5는 쉘터 아래 능선으로 좁혀졌다. 디토네이터는 팜 근처에서 더 진입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TSM의 진격을 막지 못하고 탈락했다. OGN 포스 역시 ‘도야’ 김도경만 생존했다. SDV는 4AM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승리하고 치킨을 차지했다.

3라운드 수송기는 사격장과 로족을 통과, 소스노브카 아일랜드를 통과했다. 첫 안전 구역은 소스노브카 아일랜드 중심으로 잡히며 디토네이터에 기회가 주어졌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낙하산을 느리게 당겨 소스노브카 아일랜드 노보로 빠르게 진입했다. 

OGN 포스는 왼쪽 다리에서 팀 리퀴드를 저격하고 진입했으나 제네시스에 가로막혀 힘든 싸움을 이어갔다. 아프리카 페이탈과 디토네이터는 각각 북쪽, 남쪽에서 진입했다. 그러나 두 팀은 멸망전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AHQ와 Athletico의 마지막 싸움에서 Athletico가 연막을 이용해 넓게 포진했다. 그러나 AHQ가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를 쓸어담고 치킨을 획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32포인트로 4AM의 뒤를 이어 중간 집계 2위를 차지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23포인트를 획득해 5위에 올랐다. 15위에 머물던 디토네이터는 3라운드에서 많은 점수를 끌어올리며 7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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