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B조 포스-AFF 세미파이널 직행, DTN 패자부활전 진입(종합)

Talon 2019. 11. 12. 09:27


OGN 포스-아프리카 페이탈이 세미파이널로 직행했다.

10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B조 경기에서 OGN 엔투스 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4, 5위를 차지하며 세미파이널에 직행했다. 디토네이터는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수송기 동선에 따른 유연한 운영으로 중간 집계 2위를 차지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제네시스와 포친키 경쟁을 펼쳤다. 크게 부딪히지 않았으나, 팀 리퀴드 등 포친키를 랜드마크로 둔 여러 팀과 부딪혔다. 디토네이터는 2라운드까지 3포인트를 획득하며 고전했다. 3라운드에서 소스노브카 아일랜드 서클이 뜨자 디토네이터는 기회를 잡고 7위까지 반등했다.

4라운드 사녹 첫 번째 안전 구역은 탓 목 중심, 북쪽으로 쏠렸다. 하 띤에 내린 디토네이터에 다시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섬을 건너는 도중 TSM에 일격을 맞고 탈락했다. OGN 포스 역시 파라다이스 리조트 아래서 탈락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자기장을 맞으며 크게 우회했다. 파라다이르 리조트 북쪽 절벽 아래로 붙은 아프리카 페이탈은 선 시스터에 가로막혀 (킬 수 제외)13위로 탈락했다. TSM은 안전 구역 중앙을 잡고 완벽한 포지션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5라운드 미라마 수송기는 엘 포조 아래쪽에서 임팔라 북쪽으로 날았다. 안전 구역은 라 벤디타 중심으로 형성됐다. OGN 포스는 일찍 중앙으로 파고들어 자리를 확보했다. 디토네이터와 아프리카 페이탈은 임팔라 도로를 타고 서클 동쪽에 자리 잡았다. 디토네이터는 팀 리퀴드와 부딪혔고, 다소 늦은 백업에 손해를 면치 못했다. 

OGN 엔투스 포스는 WClick과의 시가전에서 인원을 잃고 순위 방어에 나섰다. 디토네이터는 두 명의 인원으로 아프리카 페이탈 자리를 노렸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디토네이터와 The Rumblers의 공세를 피하기 위해 나무 판자집에 몸을 숨겼으나 탈락했다. OGN 포스의 ‘성장’ 성장환은 끈질긴 하이딩으로 3위까지 끌어올렸다. The Rumblers과 SDV의 마지막 전투에서 SDV가 유리한 인원 수로 찍어누르며 두 번째 치킨을 획득했다.

6라운드 미라마 수송기는 푸에르토 파라이소에서 출발, 파워 그리드를 통과하며 올라갔다. 안전 구역은 엘 아자하르 중심으로 형성됐다. 해안가 도로를 잡은 아프리카 페이탈이 서클을 바등며 기회를 얻었다. 디토네이터는 과도한 스플릿 운영으로 Lazarus에 두 명을 잃었다. 이후 두 명도 정리되며 패자부활전이 확정됐다. OGN 포스는 사이드를 뚫고 진입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서클 중앙 건물을 잡았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제네시스와 Lazarus의 푸쉬에 두 명을 잃었다. OGN 포스는 능선 상단을 잡고 제네시스와 마지막 혈전에 나섰다. 제네시스의 ‘Kaymind’는 ‘인디고’ 설도훈을 시작으로 OGN 포스를 차례로 끊어냈다. 홀로 남은 ‘도야’ 김도경은 아쉽게 정리당하며 2위에 머물렀다.

TSM은 꾸준한 활약으로 1위에 올랐다. 한국의 OGN 포스와 아프리카 페이탈은 나란히 4, 5위에 오르며 세미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디토네이터는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14위를 차지하며 패자부활전에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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