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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코치, 18일 인빅터스 게이밍과 결별

Talon 2019. 11. 21. 09:54

김가람 코치가 IG를 떠났다.

19일 김가람 코치는 중국 SNS인 웨이보에 "18일에 인빅터스 게이밍(IG)를 떠났다. 좋은 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표님, 매니저, 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개인적으로 여러 모로 부족한 한 해였다. 2020년엔 나나 IG에게 모두 만족스러운 해가 되길 바란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김가람 코치는 2019년 3월 중순 감독으로 영입됐다. 기존에 감독직을 수행하던 '마파' 원상연은 코치직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2019 LPL 스프링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IG가 서머에선 부진하며 감독 대신 코치진을 맡게 되었다.

IG의 새로운 감독직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재 IG의 모기업인 완다 그룹에 채무 문제가 발생하면서 앞으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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