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클리드' 김태민, '칸' 김동하, 김정균 감독과 결별했다.
SK텔레콤은 19일 '클리드' 김태민, '칸' 김동하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FA를 선택한 감독님과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감독님과 선수들의 재계약을 위해 계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팀은 모든 FA 옵션을 고려해 2020 롤드컵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T1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2년 SK텔레콤 T1S 시절 코치로 합류한 김정균 감독은 올해까지 SK텔레콤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SK텔레콤이 LCK서 6회, 롤드컵서는 3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클리드' 김태민은 LCK 최고 정글러로 평가받았으며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칸' 김동하도 T1에 합류해 2019시즌 팀이 LCK 스프링과 서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으며 차기 시즌을 앞두고 팀과 결별을 선택했다.
현재까지 SKT T1을 떠난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김정균 감독, 김상철 코치,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 '마타' 조세형, '크레이지' 김재희, 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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