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그랜드 파이널 첫날부터 1, 2라운드 연속 치킨을 획득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1일차 2라운드 중간 집계에서 젠지가 1, 2라운드 연속 치킨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다.
1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소스노브카 아일랜드를 통과해 로족, 사격장까지 날았다. 첫 안전 구역은 소스노브카 아일랜드로 낙점됐다. 밀리터리 베이스로 떨어진 OGN 엔투스 포스에 기회가 주어졌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로족 강가 북부에서 GEX와 마주쳤다. OGN 에이스는 ‘알파카’ 방지민의 완벽한 샷건 플레이로 GEX를 무너트렸다. 이른 타이밍에 소스노브카 아일랜드로 향한 4AM은 제네시스에 피해를 입었다.
젠지는 왼쪽 다리를 이용했고, SK텔레콤은 오른쪽 다리를 이용했다. SK텔레콤은 후반에 다리로 진입하는 라자루스를 섬멸하고 16위로 탈락시켰다. OGN 엔투스 포스는 ‘도야’ 김도경을 잃었으나 4AM을 전멸시켰다. 그러나 페이즈3 안전 구역이 다시 대륙 방향으로 향하며 많은 팀이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소스노브카 왼쪽 다리 아래 발이 묶인 OGN 포스, 템포 스톤, TSM, 페이즈 클랜, 나비 등이 힘든 멸망전을 이어갔다. OGN 엔투스 포스는 킬 포인트로 최대한 점수를 획득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대륙에 있던 젠지와 OGN 엔투스 에이스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영역을 넓혔다. 한국 대표 4팀은 TOP5 안에 모두 생존, 서로를 견제했다. 젠지는 OGN 에이스를 탈락시키고 제네시스, SK텔레콤을 견제했다. ‘헬렌’ 안강현은 해우소 뒤 포지션을 잡고 제네시스에 고춧가루를 선사했다. 젠지는 SK텔레콤과 제네시스, OGN 포스까지 무너트리고 첫 라운드 치킨을 획득했다.
2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게오르고폴에서 갓카를 통과해 페리 피어까지 날았다. 첫 번째 안전 구역은 게오르고폴 중심으로 형성됐다. SK텔레콤의 안강현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좋은 폼을 유지했다. 안전 구역은 병원 아래 밀밭으로 좁아졌다. OGN 포스는 한 명을 내주고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젠지는 병원을 점령해갔다. QM은 SK텔레콤을 무너트리고 송전탑을 빼앗았다.
젠지는 병원 아래를 넓게 점령하고 사방을 견제했다. 4AM과 VC게이밍, OGN 에이스가 후반 싸움에 돌입했다. 젠지는 OGN 에이스를 탈락시키고 4AM과 VC게이밍의 싸움을 이용했다. 차량을 이용해 중앙 나무판자 해우소로 진입한 젠지는 4AM과 VC게이밍을 무너트리고 연속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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