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C] OGN 에이스 사녹 치킨, 한국 대표 팀의 선전 이어져

Talon 2019. 11. 27. 09:10


PGC 그랜드 파이널 첫날 한국 대표 팀이 1, 2, 4라운드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1일차 4라운드 집계 결과 젠지가 1, 2라운드 치킨을, OGN 엔투스 에이스가 4라운드 치킨을 획득하며 한국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졌다.

3라운드 에란겔 수송기는 쿼리를 지나 팜, 프리즌을 스쳐 날았다. 첫 안전 구역은 스탈버와 야스나야 중심으로 형성됐다. SK텔레콤은 스탈버 언덕으로 진입하던 도중 라자루스에 리드샷을 맞고 두 명을 잃었다. 외곽을 타고 들어온 OGN 엔투스 에이스는 럼블러즈, TSM, W클릭 등에 발목 묶여 힘든 운영을 이어갔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스탈버 내부로 찔러 들어가 SK텔레콤과 부딪혔다. OGN 에이스와 SK텔레콤이 멸망전을 펼치는 사이 4AM이 한점으로 뭉쳐 스탈버 내부로 진입했다. 젠지는 북쪽 능선을 모두 차지하고 맵을 지배했다. 서클이 아래쪽으로 튀자 젠지는 서쪽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GEX에게 힘 싸움에서 밀리며 탈락했다. SK텔레콤까지 4AM에게 탈락했다. OGN 엔투스 포스도 불리한 지형을 극복하지 못하고 TSM에 정리됐다. TSM은 라자루스와 4AM을 제치고 치킨을 획득했다.

4라운드 사녹 수송기는 하 틴에서 부트캠프를 지나 독스까지 날았다. 안전 구역은 쿼리 중심으로 형성됐다. 초반부터 쿼리 중심으로 많은 팀이 모여들며 교전이 이어졌다. SK텔레콤은 필드에 넓게 자리 잡은 라자루스를 무너트렸다. 젠지는 페이즈3에서 빠르게 중앙으로 찔러 들어가며 나비와 부딪혔다. OGN 에이스에 일격 맞은 젠지는 나비에 정리 당해 탈락했다.

OGN 엔투스 에이스는 건물을 잡고 인원을 유지했다. 템포 스톰, 럼블러즈, 페이즈 클랜이 쿼리 싸움에서 탈락했다. OGN 에이스는 VC게이밍의 진입을 완벽하게 저지, 반대편 나비에게 일방적인 사격을 퍼부었다. 4AM, W클릭까지 몰아낸 OGN 에이스는 마지막 OGN 포스까지 정리하고 4라운드 치킨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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