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부자저그 이재황 선수입니다~!
JiHyun[jOypOp]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종족은 저그입니다.
2003년부터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5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삼성전자 칸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습니다.
데뷔이후로 팀플레이에서만 활동하였고, 2009년 팀플레이가 없어지자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였고, 2009년 12월 공식적으로 은퇴 공시가 발표되었습니다.
2003년 8월 진주 서경방송배 게임대회 4강 / 10월 부산 동주대학교 개인전/팀플 우승 / 10월 울산 과학대학교 팀플 3위 / 12월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사이버게임대전 우승
2004년 5월 2004년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 경연대회 컴퓨터게임 부문 1위 / 5월 경상남도지사상 제2회 대한민국청소년 사이버게임대전 우승
2004년 8월 진주 서경방송배 게임대회 우승
2006년 9월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24강
2008년 7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팀플 조합상
2009년 5월 곰TV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3 32강
개인전을 펼칠 기회가 많지 않아 묻혀졌지만 사실은 대단한 전략성을 지니고 있던 선수로, 경기를 길게 보고 큰 그림을 그리는 데에 대단히 능했던 선수였습니다. 서경종이 자신의 칼럼에서 말하기를 저저전 하이브 체제를 처음으로 체계화한 사람이 이재황 선수라고 합니다. 그 영향은 같은 팀 후배 선수였던 차명환에게 이어졌다고. 차명환 저저전의 트레이드 마크가 바로 이재황 선수에게 전수받은 하이브 운영이었습니다.
김인기를 본의 아니게 잭필드 토스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입니다.
반면 2005년 다음다이렉트 듀얼 토너먼트 당시 박지호의 대놓고 포톤캐논 + 프로브 러시에 당하며 노게이트 프로토스에게 패배하는 흔치 않은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오만석과 상당히 닮았습니다.
이상 이재황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