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프로게이머 김지훈

Talon 2019. 12. 18. 09:26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Ace 김지훈 선수입니다~!


前 삼성 갤럭시, Rising Star Gaming, SBENU KOREA, Nerv, HWA Gaming,콩두 몬스터의 미드 라이너


원래 선수단 전원이 탈퇴한 삼성 갤럭시가 사실상 재창단할 때 블리스에 밀렸으나, 2015 스프링 시즌 블리스의 엄청난 피딩을 견디지 못한 삼성에서 그를 식스맨으로 영입했습니다. 첫 출전부터 IM을 상대로 첫 승을 낚았습니다. 이후 블리스와 경쟁했는데 블리스 출전시보다 에이스 출전시의 승률이 현저하게 좋아서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지만 까놓고 보니 블리스보다 챔프폭은 넓지만 애매한 기량+한없이 0에 가까운 캐리력의 미드였습니다. 다만 블리스와는 달리 라인전부터 미드가 폭파되지 않으니 그나마 삼성이 경기력이 상승했다는 말들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승격강등전에서 후벼파이는 모습을 보여 새 미드라이너 크라운의 영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서머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으며 좋은 평가를 받는 크라운과 나쁜 평가를 받는 블리스... 사이에서 존재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블리스가 사실상 행방불명된 시점에서 챌린저스 리그 2에 출전해 쿠잔과 나그네에게 털리면서 까이고 있습니다. 라인전은 그럭저럭 안 망하는데 캐리력이 제로에 가깝다는 평가. 결국 2015.12.01일자로 계약이 만료되어 방출되었습니다.


비슷하게 라인전은 어찌 버티면서 초식초식 거리더니 캐리도 못하는 선수로는 북미 LCS 최악의 미드라이너로 유명한 Goldenglue가 있습니다. 이 선수도 라인전 버티는 능력 하나로 LCS 1부 하위팀을 전전하나 결과적으로 팀을 말아먹습니다.

2016 LoL Challengers Korea Summer에 Rising Star Gaming 소속 미드라이너로 출전했습니다. 과연 2부리그에서는 패왕으로 군림할지, 2부리그에서도 그저그런 선수로 남을지 여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성적은 4승 3패로 팀은 5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전에서 Stardust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챌린저스의 패왕으로 군림하는 스베누를 넘지 못하고 3:1로 패배했습니다. 그 이후 소속팀이던 RSG를 떠나 SBENU KOREA에 입단했습니다.


허나, 스베누 코리아에 입단한 사실이 밝혀진지 얼마 안되어 팀이 해체되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 뒤 수노가 나간 Nerv의 미드로 영입되었습니다. 저 팀은 코펜하겐 울브스 이후 유럽 최대의 선수 사관학교인데 포텐이 터질지 아니면 수노 2호가 될지는 지켜볼 부분. 유럽 솔랭 1위로 유명한 한국인 탑솔러 Ruin 김형민 선수, 그리고 오리젠 아카데미와 미스핏츠 아카데미 두 팀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학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프로씬에 뛰어드는 정글러 Kadir와 함께 하기에 이번에는 2부리그 진출을 기대할 만합니다.


그러나 결국 2부 리그 승강전 진출에도 실패하면서 서브로 밀려나고 팀을 나왔습니다. 그 뒤 2018 시즌에 TCL에서 망하고 있는 HWA Gaming에서 방출된 Ninja의 후임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인 미드 Xico한테 밀리며 방출되었습니다.


이후 콩두 몬스터의 영상에서 Aggro, Sangin, Moo랑 같이 연습생으로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5월 2일 정식 합류했습니다. 네이버 댓글 반응은 엣지의 상대적 위상 하락을 감안해도 딱히 영입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부정적인데, 과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 결국 그해 11월 콩두 몬스터에서도 나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드래곤X에 코치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김지훈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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