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감독 노상래

Talon 2019. 12. 18. 15:53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노상래 감독님입니다~!


숭실대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 실업 축구팀 주택은행 축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실업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남 드래곤즈의 창단 멤버로 전남에 입단하여 프로무대에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첫 해 16골 6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르고 신인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전남의 스타로 발돋움하였으나 2000년 이후로는 하향 곡선을 그리다 2002년 전남으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MLS로의 이적을 추진하였으나 결렬되어 은퇴를 고려하기도 하였지만 대구 FC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다 2004년 은퇴하였습니다.


1995년 코리아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되며 국가대표팀에 데뷔하였습니다. 1998년 FIFA 월드컵 예선전에도 출전하였으나 김도훈, 황선홍, 최용수 등에 밀려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1998년 11월 13일 베이징에서 있었던 중국 프로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이 경기는 사실상 대표팀간의 경기였지만 프로 선발팀 명목으로 출전하였기 때문에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은퇴 후 김희태 축구교실과 아주대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했으며, 2008년엔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는 전남 드래곤즈의 코치로 선임되었습니다.
2014년 11월 하석주 감독의 후임으로 전남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2015 시즌 전남을 시즌 중반 리그 3위까지 올려놓기도 하였지만 결국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져 시즌을 9위로 마감하였습니다. 2016년 5월 5일, 2016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였으나 구단의 만류로 잔류하였습니다.


이후 구단의 분위기를 잘 추스려 팀을 창단 후 첫 상위스프릿 라운드 진출을 성공시켰습니다.
2016년 10월 14일 감독이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어야만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수 있다는 규정으로 인해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는 관계로 보직을 수석코치로 변경하였다가, 2016 시즌 후, 2개월 만에 전남 감독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하지만 2017시즌 전남 드래곤즈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2017시즌 전남 감독에서 물러났습니다.
2019시즌을 앞두고 부산 아이파크의 수석코치로 부임했습니다.


감독은 전 수원 FC 감독인 조덕제, 그리고 같이 선임된 코치는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인 이기형이라서 초호화 코치진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P급 라이센스를 준비할 때 함께 방을 쓰며 축구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등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그때 노상래 코치가 조덕제 감독에게 기회가 되면 함께 하고 싶다고 먼저 제시했다고 하며, 조덕제 또한 노상래 코치가 다른 팀 감독일땐 코치로 들어가겠다며 서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한편 부산에 합류하면서 2007년 아주대에서 이어서 다시 한번 조덕제 감독을 보좌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 5월 25일 오후 1시 46분 피파 온라인 3에서 선수로 K리그 더 클래식 2차 선수 업데이트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에서 활약한 일부 2002년 한일 월드컵 멤버들과 현재 K리그 클래식 및 K리그 챌린지 감독들이 추가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노상래 감독이 선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스탯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남 드래곤즈의 레전드로 기억되지만, 대구 FC의 창단멤버이기도 합니다.

작은딸 노지원양은 전남 드래곤즈의 원정 경기까지 따라갈 정도의 열렬한 팬이며 심지어 구단 페북에서 모습을 비추기도 합니다.


이상 노상래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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