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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 kt '레이' 전지원, "이모님 밥이 너무 맛있어서 고민이에요"

Talon 2019. 12. 26. 09:57



한국 데뷔전서 승리한 kt '레이' 전지원이 한국에서 첫 번째 팀인 kt 롤스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또 화제인 이모님 밥에 대해선 "너무 맛있어서 고민"이라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kt는 24일 오후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KeSPA컵 울산 2일차 KeG 울산과의 16강 첫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8강 1라운드에 진출한 kt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레이' 전지원은 경기 후 인터뷰서 "LPL 서머서 휴식을 취해서 오랜만에 경기를 했다. 긴장된 건 없었지만 경기 초반에 팀원들하고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안 좋은 장면이 나왔다"며 "또 집중이 안된 모습이 몇개 나와서 보완해야할 거 같다. 그래도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알겠지만 2019 LPL 서머 때 휴식을 해서 경기 감각이 떨어졌다"며 "다들 2019 LPL 스프링 때 잘했다고 하는데 나 자신은 만족 못했다. 그렇지만 kt에 온 뒤 만족하는 경기력이 나왔다. 또 성장하는 중이며 포텐도 아직 안터졌다. 기대해달라. 노력해서 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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