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프로게이머 유칼 손우현이 아이유를 본받아 개인방송 후원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24일부터 아이유 갤러리에는 기부 릴레이가 펼쳐졌다. 지난 2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 아이유를 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한 것.
많은 아이유의 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를 시작했고, 기부 인증글은 아이유 갤러리에 속속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평소 아이유의 열성팬으로 알려진 손우현도 이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지난 25일 손우현은 아이유 갤러리에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하면서 받은 도네 전액 기부한다. 봐줘서 감사하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기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의 개인방송 후원금 내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신청을 완료한 캡처본이 담겼다.
팬들의 기부 릴레이를 본 아이유는 "저에게 본받아 한 예쁜 일들을 보고 그 예쁜 모습에 제가 또 본받아 간다"고 전했다.
한편 손우현은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등에서 미드라이너로 활약한 바 있다. 2018년 LCK 섬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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