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을 전 삼성 갤럭시(현 젠지 e스포츠) 사무국장이 그리핀 이스포츠 대표로 부임했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김가을 전 삼성 갤럭시 사무국장이 그리핀 이스포츠 신임대표로 부임했다. 김가을 대표는 지난 23일부터 출근해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선수 출신인 김가을 대표는 2000년 배틀탑 스타크래프트 여성부 우승을 시작으로 2002년까지 여성 프로게이머로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2004년 삼성전자 칸 감독을 맡은 김가을 대표는 2006년 팀을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2007년에는 삼성전가 칸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기리그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김가을 대표는 2008년과 2012년에도 삼성전자 칸을 정상에 올리며 최고의 명장으로 발돋움했다.
이후 감독을 떠나 삼성 갤럭시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그는 팀이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고 이후에는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달 27일 LCK 운영위원회 2차 징계를 통해 서경종 대표를 비롯한 스틸에잇의 관련 경영진 전원이 그리핀에 대한 경영관계를 전부 정리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스틸에잇은 서경종 스틸에잇 대표이사, 조규남 그리핀 이스포츠 대표이사, 강한승 스틸에잇 중국 지사장, 김동우 그리핀 이스포츠 단장, 최성호 사외이사 등 총 4명이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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