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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트' 강명구, 순직 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100만원 전달

Talon 2019. 12. 28. 10:48

'템트' 강명구가 소방관의 유족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지난 24일 진천소방서는 '템트' 강명구의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싶단 뜻을 따라 고 정일형 소방관의 자녀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일형 소방관은 진천소방서 119 구급대원으로 근무했지만 지난해 3월 위암으로 투명 중 숨졌다.

이날 진천소방서에 기부금을 전달한 강명구의 아버지 강성오씨는 진천읍 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이다. 

강명구는 "연말을 앞두고 아버지로부터 질병으로 안타깝게 순직하신 소방관님의 소식을 들었다. 자녀분이 계시다고 해서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로 e스포츠 선수로 지내는 동안 받을 사랑을 부분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명구가 소속된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24일 '2019 LoL KeSPA컵' 1라운드 16강 경기에 출전해 ESC를 완파하고 8강에 진출, 오는 28일에 kt 롤스터와 2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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